헤드라인▽
수도권시장, 다시 불황으로 이어질까 ‘좌불안석’
작성 : 2011년 03월 18일(금) 12:31 가+가-
“올 초 기대했던 시장은 온데간데 없고, 호가만 오르락 내리락 거리네요” , “일본 대지진 일어나고는 그나마 오던 전화도 없는 것 같아요” , “대출금리 오르지, 물가 오르지, DTI규제, 서민들이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 같아요”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올 초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물가상승,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일본 대지진 이후에는 그나마 있던 문의전화도 안오는 곳이 많다고 일부 중개업자들은 전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10%▲로 지난주에 비해서 0.02%p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반면 2주 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값은 0.02%▲로 소폭 상승한 반면, 경기도 0.03%▼, 인천 0.13%▼ 등은 두 달만에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0.14%▲, 강동구 0.14%▲, 동대문구 0.05%▲, 구로구 0.04%▲, 도봉구 0.04%▲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이 밖에 다른 지역은 대부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재건축 아파트는 송파구가 1.29%▲, 서초구 0.02%▲, 강동구 0.02%▲만이 올랐다. 송파구는 ‘재건축 연한 단축’이 무산되면서 가락시영1차, 2차와 같이 사업진행이 빠른 아파트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과천시 0.16%▲, 안산시 0.15%▲, 의왕시 0.13%▲, 광명시 0.12%▲, 화성시 0.10%▲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강세를 띠었다. 반면, 연천군 1.28%▼, 양주시 0.05%▼, 평택시 0.04%▼, 안양시 0.04%▼, 이천시 0.04%▼ 등 서울과 거리가 떨어진 지역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인천도 중구 0.48%▼, 남구 0.36%▼, 서구 0.30%▼, 남동구 0.09%▼, 동구 0.07%▼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장으로 돌아섰다.

신도시는 평촌 0.04%▲, 중동 0.04%▲, 일산 0.03%▲, 산본 0.01%▲, 분당 0.01%▲ 등이 강세를 어어갔다. 하지만 거래시장은 조용한 상태로 문의조차 끊겼다. 분당신도시 부동산뱅크공인 대표는 “일본지진여파 이후 문의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심리적으로 사람들이 충격을 많이 받으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도움말: 부동산뱅크]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