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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백지영, '무시로'의 재발견…시청자 눈물샘 자극
작성 : 2011년 03월 21일(월) 09:24 가+가-

사진출처 나는가수다 방송컷

3월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에서 가수 백지영이 부른 ‘무시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날 방송에선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인기곡을 도전곡으로 선정,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백지영, 윤도현, 정엽이 무대에 올라 첫 번째 탈락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대결을 펼쳤다.

백지영은 녹화를 앞두고 유독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며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녹화 전 인터뷰에서 "눈앞이 깜깜하다." "내가 떨어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내가 7등 할 것 같다"고 전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나훈아의 '무시로'를 '백지영'만의 색깔로 편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애절함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백지영의 한이 담긴 '무시로'는 청중들이 눈물을 글썽 거리게 할 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백지영은 청바지에 흰색 셔츠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채 청순한 모습으로 의자에 앉아 '무시로' 를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최고의 무대를 보았다" "백지영만이 소화할 수 있는 무대" "무시로의 재발견" "호흡도 음악이란 걸 알려준 백지영"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소라는 '너에게로 또다시', 백지영은 '무시로', 윤도현은 '나 항상 그대를', 김건모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 박정현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 김범수는 '그대 모습은 장미', 정엽은 '짝사랑', 를 불렀고 윤도현이 1등, 김건모가 7등을 차지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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