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 중 1명, “구제역 파동 이후 국산 소 · 돼지고기 구입 줄었다”
작성 : 2011년 04월 05일(화) 11:56 가+가-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구제역의 영향으로 국산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구입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Nielsen Company Korea)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2%가 “구제역 파동 이후 국산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입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 코리아가 응답자들에게 구제역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와 그에 따른 국산 소/돼지고기의 구매의향을 분석한 결과, 구제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구제역 파동 이후 구매 의향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구제역은 사람에게 옮지 않는다’, ‘구제역 에 걸린 육류를 조리해서 먹으면 인체에 무해하다’, ‘구제역에 감염된 육류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등 구제역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있는 소비자들도 국산 소/돼지고기의 구매 의향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깝게 나타났다.
구제역 파동 이후 국산 소/돼지고기 구매 의향이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절반 가까이(44.5%)는 ‘소나 돼지가 아닌 다른 육류로 대체한다’고 답했고, 33.0%는 ‘당분간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소비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응답했으며, 22.5%의 응답자는 ‘수입 소/돼지고기를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구제역이 국내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큰 영향을 준 증거”라며, “축산물 공급 감소에 의한 가격상승과 구제역에 대한 불안심리가 국산 소/돼지고기 구매 의향을 감소시키고, 수입산 고기의 구입량을 증가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가의 육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 마련과 더불어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글로벌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Nielsen Company Korea)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2%가 “구제역 파동 이후 국산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입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 코리아가 응답자들에게 구제역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와 그에 따른 국산 소/돼지고기의 구매의향을 분석한 결과, 구제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구제역 파동 이후 구매 의향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구제역은 사람에게 옮지 않는다’, ‘구제역 에 걸린 육류를 조리해서 먹으면 인체에 무해하다’, ‘구제역에 감염된 육류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등 구제역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있는 소비자들도 국산 소/돼지고기의 구매 의향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깝게 나타났다.
구제역 파동 이후 국산 소/돼지고기 구매 의향이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절반 가까이(44.5%)는 ‘소나 돼지가 아닌 다른 육류로 대체한다’고 답했고, 33.0%는 ‘당분간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소비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응답했으며, 22.5%의 응답자는 ‘수입 소/돼지고기를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구제역이 국내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큰 영향을 준 증거”라며, “축산물 공급 감소에 의한 가격상승과 구제역에 대한 불안심리가 국산 소/돼지고기 구매 의향을 감소시키고, 수입산 고기의 구입량을 증가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가의 육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 마련과 더불어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