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편백 정유물질, 폐렴.구강염 살균효과 99.9%
편백잎에서 아토치드가습액 축출, 기업체 공동연구 성과
환절기 등 폐렴 구강염에 약한 어린이 노약자에 희소식
작성 : 2011년 04월 07일(목) 01:27 가+가-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이상래 원장)과 (주)농부가(대표 길덕한)는 지난 2008년부터 MOU를 체결해 연구하고 있는 편백 정유물질(아토치드가습액)이 폐렴균과 칸디다균에 살균효과(99.9%)가 탁월하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아토치드가습액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유아나 노약자 등 면역성이 약한 사람들에게 잘 올 수 있는 폐렴의 주 원인균인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과 구강이나 질염의 원인이 되는 칸디다균(Cadida albicans)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물질인 아토치드가습액이 99.9%이상의 살균력이 있다는 것을 시험결과(한국화학시험연구원 의뢰, 2011.1~3월)를 통해 처음 밝혀냄으로써 환절기와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폐렴이나 질염 등으로 고생하는 많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는 좋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토치드가습액은 그동안 새집 증후군과 아토피, 비염,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다.

상품개발에 이용되는 재료는 1960년대부터 경남도에서 조림해 온 1만6천ha의 편백림에서 간벌·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지는 부산물인 편백잎을 활용했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새롭고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과 농·산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편백 등 나무속에 함유돼있는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 이란 뜻의 “phyton” 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cide”의 합성어로 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하는 분비물로 식물이나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정유물질을 내뿜고 있다.

이 같은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완화작용, 강력한 항균작용, 탈취작용, 심신의 진정작용,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 개선작용, 인체면역 기능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앞으로도 많은 기능성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그동안 많은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성제품인 스킨, 로션 등 화장품류, 비누, 샴푸, 베이비바쓰&바디크렌져 등 세제류 등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피톤치드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한 베개와 이불, 의류, 완구류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개발해 대한민국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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