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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 김재원의 세상을 등지는 방식
작성 : 2011년 04월 18일(월) 18:19 가+가-

사진 '내마들' 홈페이지

김재원의 군대 제대 이후 첫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 에서 5회를 시작으로 황정음과 김재원이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강남 거리를 자전거로 활보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 살인미소 김재원의 파워를 여실히 보여준 5회에서, 극중 황정음은 우연히 가출한 오빠 남궁민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김재원을 목격하게 된다. 이어폰 때문에 봉우리가 잃어버린 오빠라고 착각하여 눈물을 머금고 따라가지만 결국 놓치고 말아 둘 사이의 러브라인을 기대 했던 시청자들은 큰 아쉬움과 더불어 앞으로의 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각 장애자 이지만 장애를 숨기는 김재원은 아무렇지 않은 듯 거리를 활보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 하지만, 귀에는 항상 이어폰을 꽂고 다니며 소통하는 듯 세상과 단절하고 있는 심리 상태를 은근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군 복무 때문에 연기의 감을 빨리 되 찾아야 한다는 우려와 다르게 세심한 심리 표현까지 놓치지 않아 방송 첫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황정음이 친 오빠를 회상하게 되는 매개체이자 김재원의 분신과 같은 아이템인 라임컬러 이어폰은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김재원의 이어폰은 SBS ‘49’일에서 스케쥴러(정일우), SBS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하지원) 헤드폰으로 유명한 닉슨(NIXON)사의 wire 모델 이어폰이다. 라임, 오렌지, 퍼플, 골드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닉슨 이어폰은 착용감과 풍부한 음질은 물론 귀에 꽂았을 때 세련된 메탈 디테일로 결코 흔하지 않은 스타일리쉬함을 표현해 준다.

김재원의 청각장애인 연기가 과연 시청자들과 어떤 식으로 소통 할지 기대해 보자.

박진화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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