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택지조성 지역 ‘알박기’ 꿈틀
작성 : 2011년 05월 05일(목) 11:34 가+가-
거제지역의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개발정보를 이용, 땅값상승을 부추기는 세칭 ‘알박기’ 논란이 일고 있다.
‘황금알을 박아놓고 대박으로 부화하기를 기다린다’ 는 뜻의 신조어인 ‘알박기’ 는 개발예정지 일부를 구입한 뒤 매각을 거부하고 버티는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형태다.
‘알박기’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은 거제시 상동지역 등 2~3곳이다. 상동지역은 농지에서 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 재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독봉산 공원 건너편 상동지역 21만여㎡ 는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변경절차를 밟기 시작해 늦어도 오는 7월께 용도가 결정되는 곳이지만 벌써부터 개발업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일부 개발업자들이 토지소유주들에게 접근, 알박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이들은 개발이 예상되는 부지 토지소유주에게 비싼 값을 치르기로 약속하고 계약금을 건낸뒤 부지사용승낙을 받아내는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박기’ 는 지역의 토착세력이 개입, 실제 토지를 사들인 후 개발업자에게 미등기 전매하거나 매입에 나서는 사업자에게 실소유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비싼 값을 되팔아 이윤을 챙기는 경우가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계획변경예정지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예정지의 복판이 주 흥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찰은 “부동산은 자유거래가 보장돼 있더라도 토지브로커가 개입, 건설사의 궁박한 처지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경우는 범죄가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지난 2005년 수월지구 아파트 시행사들이 부동산 전매와 알박기로 홍역을 치렀었다.
2006년에는 개발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 알박기 등의 수법으로 5억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컨설팅 대표가 구속되고 전 거제시청 공무원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황금알을 박아놓고 대박으로 부화하기를 기다린다’ 는 뜻의 신조어인 ‘알박기’ 는 개발예정지 일부를 구입한 뒤 매각을 거부하고 버티는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형태다.
‘알박기’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은 거제시 상동지역 등 2~3곳이다. 상동지역은 농지에서 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 재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독봉산 공원 건너편 상동지역 21만여㎡ 는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변경절차를 밟기 시작해 늦어도 오는 7월께 용도가 결정되는 곳이지만 벌써부터 개발업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일부 개발업자들이 토지소유주들에게 접근, 알박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이들은 개발이 예상되는 부지 토지소유주에게 비싼 값을 치르기로 약속하고 계약금을 건낸뒤 부지사용승낙을 받아내는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박기’ 는 지역의 토착세력이 개입, 실제 토지를 사들인 후 개발업자에게 미등기 전매하거나 매입에 나서는 사업자에게 실소유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비싼 값을 되팔아 이윤을 챙기는 경우가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계획변경예정지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예정지의 복판이 주 흥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찰은 “부동산은 자유거래가 보장돼 있더라도 토지브로커가 개입, 건설사의 궁박한 처지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경우는 범죄가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지난 2005년 수월지구 아파트 시행사들이 부동산 전매와 알박기로 홍역을 치렀었다.
2006년에는 개발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 알박기 등의 수법으로 5억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컨설팅 대표가 구속되고 전 거제시청 공무원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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