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요트학교 장애인의 날 기념 ‘요트 무료체험’
작성 : 2011년 05월 08일(일) 20:20 가+가-
거제요트학교(학교장 김병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거제시청 해양항만과의 협조를 받아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거제지역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해 요트 무료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 지회장 (회장 손복식)을 비롯한 아우름 거제 봉사단과 웰리브 봉사단의 도움으로 지체 장애인들의 요트체험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과 일대일로 한 팀을 이뤄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가운데 크루즈 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경험했다.

교육진행은 거제요트학교소개, 요트에 대한 시청각교육, 그리고 조별로 해상에서 크루저 체험, 카약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지적 장애우들의 바다에 대한 동경은 우리 강사진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으며,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 장애우 들에게도 요트, 카약을 이용한 접근법으로 보다 친숙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유도했다.
장애우 P씨는 “물에 대한 공포심이 어릴 적부터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고, 전국대회도 도전해 보고싶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애우 K씨는 “거제요트학교를 방문해 보니 우리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고 놀랐다.” 며 선진국처럼 지체 장애우들이 물과 친숙하게 어울려 운동하고 치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청각 장애우들은 수화통역을 통한 이론과 시청각교육으로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약속했다. 청각장애우 K씨는 “같은 장애우들이지만 우리는 지체 장애우들을 도와 2인승의 요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 장애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애인 올림픽경기에도 요트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장애인 요트협회가 있어 장애인 올림픽 요트선수 육성과 요트 동호인들을 직접 관장하고 있다.

거제요트학교는 각 협회 소속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탁트인 바다에서 해양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거제요트학교는 현재 4명의 국가 대표 급 강사진과 42ft급 크루즈 요트,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스노쿨링 등의 교육 장비를 갖추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