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이 H컵녀에게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상반기 결산 왕중왕전 특집이 방영됐다. 지난 4월 18일 ‘쳐다보지마’라는 사연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박은나 씨도 다시 한 번 출연해 다른 고민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장 관심을 받았던 12편의 사연 주인공과 30여명의 연예인 평가단이 출연한 가운데 일명 'H컵녀‘라는 애칭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박은나씨가 등장했다.

그녀의 재등장을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은 크게 반기는 가운데 안선영은 “박은나 씨가 화제가 된 건 단순히 가슴이 커서가 아니라 예쁘기 때문이다”며 “대세인 베이글녀다”라고 평하기도.

안선영의 말에 동의를 하는 듯 고영욱은 “내가 봤을 때도 굉장히 매력이 있다”며 “궁금한 게 있다. 트위터를 하냐”고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MC 신동엽이 “방송 이후 성형외과에서 제작진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연락을 했다. 혹시 연락을 받았냐”고 질문하자 박은나씨는 “세 곳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가슴 축소 수술이) 워낙 큰 수술이다 보니 고민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