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산 깃대종 그리기 대회 대상에 박소윤 학생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제11회 대회 시상식 개최
작성 : 2026년 10월 21일(수) 23:39 가+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제11회 노자산 깃대종 창작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21일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골프장 개발 위기에 놓인 노자산의 멸종위기종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작품을 그리며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7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2026 에코데이’ 행사장에서 현장 그리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8절 도화지에 크레용과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노자산의 생태와 생명 공존의 의미를 담았다.
주요 소재는 노자산의 대표 깃대종인 팔색조와 대흥란, 긴꼬리딱새, 거제외줄달팽이, 거제도롱뇽 등이었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제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며, 대흥란과 긴꼬리딱새, 거제외줄달팽이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대상은 계룡초등학교 6학년 박소윤 학생에게 돌아가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박소윤 학생은 “노자산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팔색조와 대흥란 등 많은 생명이 살 수 없다는 게 슬퍼 개발보다는 보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용산초등학교 5학년 이채빈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은 중곡초등학교 1학년 엄혜원·엄혜영 학생, 장려상은 국산초등학교 1학년 정하준 학생과 대우초등학교 1학년 황다윤 학생, 4학년 정하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입선에는 한누리유치원 6세 김도영, 부산 거제초등학교 3학년 김도율, 이솝유치원 6세 윤가람, 제산초등학교 5학년 심연희, 용소초등학교 2학년 박서진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를 맡은 김미진 거제시미술협회 회원은 참가자들이 노자산의 멸종위기 생물에 높은 관심과 이해를 보였고, 작품의 완성도와 표현력도 해마다 향상돼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다고 평가했다.
대상작에 대해서는 노자산과 팔색조를 뛰어난 색감으로 표현하고, 날아오는 골프공으로 생명들이 위기에 처한 현실을 담아 개발보다 보존을 바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대회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타고니아가 후원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노자산 달팽이걸음’, ‘거제산촌습지탐험대’, ‘거제독수리식당’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이번 대회에는 약 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7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2026 에코데이’ 행사장에서 현장 그리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8절 도화지에 크레용과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노자산의 생태와 생명 공존의 의미를 담았다.
주요 소재는 노자산의 대표 깃대종인 팔색조와 대흥란, 긴꼬리딱새, 거제외줄달팽이, 거제도롱뇽 등이었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제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며, 대흥란과 긴꼬리딱새, 거제외줄달팽이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대상은 계룡초등학교 6학년 박소윤 학생에게 돌아가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박소윤 학생은 “노자산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팔색조와 대흥란 등 많은 생명이 살 수 없다는 게 슬퍼 개발보다는 보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용산초등학교 5학년 이채빈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은 중곡초등학교 1학년 엄혜원·엄혜영 학생, 장려상은 국산초등학교 1학년 정하준 학생과 대우초등학교 1학년 황다윤 학생, 4학년 정하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입선에는 한누리유치원 6세 김도영, 부산 거제초등학교 3학년 김도율, 이솝유치원 6세 윤가람, 제산초등학교 5학년 심연희, 용소초등학교 2학년 박서진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를 맡은 김미진 거제시미술협회 회원은 참가자들이 노자산의 멸종위기 생물에 높은 관심과 이해를 보였고, 작품의 완성도와 표현력도 해마다 향상돼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다고 평가했다.
대상작에 대해서는 노자산과 팔색조를 뛰어난 색감으로 표현하고, 날아오는 골프공으로 생명들이 위기에 처한 현실을 담아 개발보다 보존을 바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대회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타고니아가 후원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노자산 달팽이걸음’, ‘거제산촌습지탐험대’, ‘거제독수리식당’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