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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2NE1 뜨거운 전쟁 속, 씨스타19 주간차트 깜짝 1위
작성 : 2011년 05월 16일(월) 21:37 가+가-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 5월 2주 주간차트(5월 9일~15일)에서 보라와 효린이 결성한 유닛 씨스타19의 ‘마보이(Ma boy)’가 ‘나가수’ 박정현과 2NE1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과 감칠맛 나는 보라의 랩이 조화를 이룬 네오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가슴을 강조한 섹시 웨이브 댄스로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씨스타19의 1위 자리가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나가수’와 2NE1이 무서운 기세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핫샷 데뷔로2위에 올랐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가수’에서 박정현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R&B버전으로 편곡해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하게 불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정현을 비롯해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부른 노래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임재범의 ‘빈잔’은 9위, 이소라의 ‘N.o1’은 14위, 김연우의 ‘미련’ 15위, 윤도현의 ‘마법의 성’ 25위, BMK의 ‘그대 내게 다시’는 29위로 안착해 전곡 30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나가수’의 후광에 힘입어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10위에 랭크됐다.

‘나가수’에 밀리지 않는 2NE1의 위력도 만만치 않았다. 신곡 ‘론리(Lonely)’는 진입 첫 주 만에 3위로 뛰어올랐다. 기계음을 사용하지 않은,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론리’는 2NE1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과 개성있는 보컬이 돋보인다. ‘론리’ 뿐 아니라 박봄의 솔로곡 ‘돈 크라이(Don’t Cry)‘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5위를 기록했다.

에프엑스의 ‘피노키오’와 애프터스쿨의 ‘샴푸(Shampoo)’가 각각 4위와 7위로 내려앉았으며 포미닛 현아가 피처링한 임정희의 ‘골든 레이디(Golden Lady)’가 6위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고, 서인영의 ‘세수’가 16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10위권 밖 순위에선 신곡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 12위, 공효진, 차승원 주연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지나의 ‘내 사람이라서’와 케이윌의 ‘리얼러브송’이 28위에 올랐다.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이러쿵 저러쿵’(31위)과 인디밴드10cm의 ‘아메리카노’(34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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