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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실시간차트 상위권 싹쓸이...임재범 '여러분' 1위
작성 : 2011년 05월 22일(일) 23:11 가+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또 다시 음원차트를 독식했다. 오는 29일을 기준으로 ‘나가수’ 음원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가수’ 음원이 차트를 독식해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 실시간차트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경연 1위곡인 임재범의 ‘여러분’이 김연우, BMK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러분'은 몽키3는 물론이고 멜론, 벅스 등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르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여 청중평가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몽키3 실시간차트 2위는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이 차지했다.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김연우는 색다른 편곡과 파워 있는 창법 변화를 추구해 종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1,2 차 경연 결과를 합산한 점수에서 7위를 기록해 최종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몽키3 실시간차트에서 주목할 점은 경연 1위 곡인 임재범의 ‘여러분’과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이색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임재범과 김연우의 1, 2위에 이어 김범수, 이소라, BMK, YB 윤도현, 박정현이 3~7위까지 휩쓸었다. 실시간차트 톱 10이 '나는 가수다'로 도배된 상황. 다른 곡들은 ‘나가수’에 그 기세가 눌리고 있다.

YB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을 강렬한 록사운드에 거친 보컬을 더해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했으며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재즈 감성을 더한 파워있는 무대를 선사했고,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를 아일랜드 음악이 결합된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김범수는 조관우의 ‘늪’을 탁월한 가창력으로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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