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천 대표

뉴스앤거제 서영천 대표(54)가 경찰공무원으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 대표는 지난해 4월까지 26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본인의 뜻에 따라 퇴직(의원면직), 거제타임즈 편집이사를 거쳐 지난 5월1일부터 뉴스앤거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 대표는 경남경찰청, 마산경찰서, 거제경찰서를 거치면서 수사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국무총리 표창 등 30여회의 각종 표창을 수상하고, 2010년 지역 부정부패사범 수사에 기여한 공로로 경실련으로부터 경제정의실천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거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10년 부정식품단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경찰청장 단체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3대비리(토착,교육,권력)특별단속에서 대체복무중인 공중보건의들의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를 파헤치는 등 지역내 각종 비리사범 척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대표는 이같은 격무속에서도 새거제신문과 거제타임즈 칼럼위원을 맡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언론기고를 하기도 했다.

거제경찰서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6월 30일자로 수여된 표창을 28일 서 대표에게 전수하고 재직 중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