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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해양레저 사고 ‥ 해경 “바쁘다 바빠”
작성 : 2018년 09월 17일(월) 14:16 가+가-

통영해경 연안구조정이 고장을 일으킨 레저보트를 예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해양경찰서>

주말 남해안에서 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잇따라 해경이 바쁘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15일과 16일 거제 등 남해안 해상에서 연료부족, 밧데리 방전, 조타기 고장 등 운항장애를 일으킨 낚싯배와 레저보트 4척을 잇따라 구조 예인하고, 머리를 다친 섬마을 응급환자 1명을 이송했다” 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께 산양읍 수월리 인근해상에서 낚시객을 태운 낚싯배 A호(1.92톤, 승선원 5명)가 연료부족으로 항해가 어려워지자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지난 15일에는 욕지면 갈도 인근해상에 닷을 내리고 스킨다이빙 활동을 돕던 레저보트가 닷줄이 끊어지면서 해안 갯바위에 부딪혀 조타기 고장을 일으켰다.

거제선적 연안복합어선 C호(2.99톤, 승선원 1명)도 같은날 통영시 오곡도 인근해상에서 밧데리 방전으로 운항이 어렵게되자 탑승객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사고 낚싯배, 레저보트 에 타고 있던 승선원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를 지시했으며 승선원을 경비함정에 옮겨 태우고 선박 등은 안전하게 예인 항구에 입항 조치시켰다.

또한, 16일 오전 8시 28분께 사천시 신수도 주민 D(78)씨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해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이용, 삼천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지난 주말과 낚싯배, 레저보트 등 선박사고 4척, 응급환자 1명을 이송하는 등 바쁜 주말과 휴일을 보낸 해경은 “선박 소유주의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레저 활동 시에는 충분한 연료적재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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