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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복어회 먹은 베트남 선원 ‘구사일생’
작성 : 2018년 10월 11일(목) 11:43 가+가-

복어회를 야식으로 먹은 베트남 선원이 중독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야식으로 복어회를 먹은 베트남 선원이 중독증세를 일으켜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1일 오전 1시 6분께 통영 국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창원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에서 베트남 선원 B(30)씨가 복어를 먹고 복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B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다른 선원 몰래 혼자 복어회를 떠 야식으로 먹었다.

곧 이어 복통과 어지럼증이 생기자 동료들을 찾아 중독증세를 호소했고 선장 C(33)씨가 무선통신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통영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B씨를 옮겨 태우고 응급원격의료장비를 가동, 대학 병원과 정보교환 응급처치를 하며 이동했다.

B씨는 통영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을 이용, 통영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복어 등 독성이 있는 생선은 반드시 조리자격을 갖춘 사람이 취급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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