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 파란고리문어 … 안전지대가 없다
작성 : 2018년 10월 19일(금) 13:16 가+가-

거제에서 낚시꾼에 의해 잡힌 파란고리문어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맹독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수온상승으로 제주와 거제연안에 발견되는 빈도가 늘고 있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강력한 독을 지닌 맹독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은 사람을 치사시킬 수 있는 양이며,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특히,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 문어 발견 즉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서 또 다시 '파란고리문어'가 잡혔다. '파란고리문어' 는 아열대 종이지만 2012년 제주시 김녕 해안에서 처음 확인됐고, 2015년 5월 제주 북부해역인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틈에서도 발견됐다.
같은해 6월 첫 피해사례가 발생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 게류 등을 채집하던 관광객이 맹독문어에 물려 신고한 사례가 있다.
거제에서도 지난해 6월 구조라 방파제 인근에서 새벽낚시를 즐기던 낚시객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온난화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오르면서 '파란고리문어' 가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와 거제에서는 '파란고리문어' 가 역시 제주와 부산 기장에서 '바다뱀'이 잡히는 등 온난화로 인한 바다의 아열대화가 촉진되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강력한 독을 지닌 맹독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은 사람을 치사시킬 수 있는 양이며,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구토·호흡곤란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특히,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 문어 발견 즉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서 또 다시 '파란고리문어'가 잡혔다. '파란고리문어' 는 아열대 종이지만 2012년 제주시 김녕 해안에서 처음 확인됐고, 2015년 5월 제주 북부해역인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틈에서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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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개와 고둥류를 채집하다 문어에게 물린 관광객의 손가락 |
같은해 6월 첫 피해사례가 발생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 게류 등을 채집하던 관광객이 맹독문어에 물려 신고한 사례가 있다.
거제에서도 지난해 6월 구조라 방파제 인근에서 새벽낚시를 즐기던 낚시객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온난화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오르면서 '파란고리문어' 가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와 거제에서는 '파란고리문어' 가 역시 제주와 부산 기장에서 '바다뱀'이 잡히는 등 온난화로 인한 바다의 아열대화가 촉진되고 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