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대 대체부지 내놔라 군(軍) 몽니에 ‘속수무책’
작성 : 2018년 10월 24일(수) 22:45 가+가-

거제시민의 저도 반환 염원이 대체부지 제공을 요구하는 군의 몽니부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제시가 해군에 저도 소유권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등 거제시 관계자들이 24일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는 저도를 방문했다.
어업지도선을 타고 저도를 방문한 방문단은 진해기지사령부 한동진 사령관(준장) 등 군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거제시의원 등 거제시 측 인사들의 저도방문은 시의 저도 소유권 이전 요구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도 컸다.
국방부는 거제시에 저도를 반환하는 조건으로 항만시설을 포함한 부지교환(최소 8만 제곱미터) 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시의회 김용운 의원은 “현재 국방부는 지심도 이전처럼 거제시에 대체기지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대체기지는 육상 및 항만시설을 포함하는데 최소 8만 제곱미터(2만3000평)이다. 국방부는 저도와 최단거리에 있는 장목면 유효리 또는 가덕도 일대” 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대체부지 조성비용도 비용이지만 주민들의 동의도 필요하고 (저도) 소유권을 넘겨받은 후 발생할 비용도 만많찮을 것으로 염려했다.
반환받더라도 반환이후의 개발계획이나 관광수익 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920년 일제에 군용지로 강탈당한 땅을 해방후에도 군이 지배하며 사용 중인 땅을 주인인 거제시민이 돌려받는데 대체부지까지 요구하는 국방부의 몽니부리기는 "저도를 국민에게 개방하겠다" 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어업지도선을 타고 저도를 방문한 방문단은 진해기지사령부 한동진 사령관(준장) 등 군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거제시의원 등 거제시 측 인사들의 저도방문은 시의 저도 소유권 이전 요구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도 컸다.
국방부는 거제시에 저도를 반환하는 조건으로 항만시설을 포함한 부지교환(최소 8만 제곱미터) 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시의회 김용운 의원은 “현재 국방부는 지심도 이전처럼 거제시에 대체기지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대체기지는 육상 및 항만시설을 포함하는데 최소 8만 제곱미터(2만3000평)이다. 국방부는 저도와 최단거리에 있는 장목면 유효리 또는 가덕도 일대” 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대체부지 조성비용도 비용이지만 주민들의 동의도 필요하고 (저도) 소유권을 넘겨받은 후 발생할 비용도 만많찮을 것으로 염려했다.
반환받더라도 반환이후의 개발계획이나 관광수익 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920년 일제에 군용지로 강탈당한 땅을 해방후에도 군이 지배하며 사용 중인 땅을 주인인 거제시민이 돌려받는데 대체부지까지 요구하는 국방부의 몽니부리기는 "저도를 국민에게 개방하겠다" 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