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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 낚시배 전복 3명 사망·2명 실종
구조된 선원, "지나가던 어선과 충돌해 배가 전복됐다"
작성 : 2019년 01월 11일(금) 13:28 가+가-

김해철 서장이 사고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11일 오전 4시 57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공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22척과 항공기 3대, 중앙특수구조단등 구조대 34명, 해군 및 관계기관 4척, 민간어선 5척을 동원해 12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2명을 수색중이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선장 A(56)씨와 승객 2명이 의식을 잃은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사고선박은 지난 10일 오후 1시 25분 갈치를 낚기 위해 선원 등 14명을 태우고 전라남도 여수 국도항을 출항해 조업 중이었다.

전복어선

사고당시 낚시객 대부분이 잠을 자고 있었고 숨진 2명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해역 인근을 지나던 LNG 운반선이 사고현장을 발견해 신고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지나가던 어선과 부딪혀 배가 전복된 것 같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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