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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개통해주면 요금 깍아주겠다” … 대리점 업주 사기
대리점 업주 55명 명의로 휴대폰 개통 한 후 팔아넘겨
작성 : 2019년 02월 21일(목) 09:46 가+가-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른 통신사 휴대폰을 개통해주면 요금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속여 휴대폰을 개통한 뒤 중고업자에게 팔아넘겨 1억원 이상을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진해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A(32)씨를 사기혐의로 지난 14일 구속하고 종업원 B(26)씨와 C(2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주부 D(46)씨 등 55명의 명의로 스마트폰 86대를 개통한 후 중고판매업자 등에게 팔아넘겨 1억200여만원을 가로챘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피해자 47명의 고소와 진정을 접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다. 구속된 A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다 지난 12일 양산의 한 시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폰 판매 대리점에서 ‘요금할인, 부가서비스 및 데이터 제공’ 등을 빌미로 휴대폰 추가 개통을 권유할 경우 개통된 휴대폰을 임의로 중고매매업자 등에게 처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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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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