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제공하고자‘2021년 거제 청년 미디어 아카데미 캠프’를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청년문화기획가, 다각적인 인재양성과정 2개 과정으로 100여 명이 수강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기관인 스마트크리에이터(대표:김보라)가 운영업체로 선정됐으며, 모집 대상은 만19 ~ 39세 거제 청년 40명(4기수, 기수별 10명)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까지 총 4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 공통과정, 미디어 커머스, 심화과정, 전문가 1:1 컨설팅으로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며. 필요시 비대면 상시 멘토링을 제공하여 실용적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1:1 컨설팅을 통해 유튜브 소재발굴, 전문 영상편집 ․ 운영 노하우를 체득하여 개인별 채널생성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화과정을 수강하면 단순 수료증이 아닌 민간 미디어 크리에이터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거제시 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업을 제공하여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나아가 1인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티어 도약에 첫 발을 잘 내딛어 유용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QR코드, 시 홈페이지, 청년이룸센터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