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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 체계적인 공공용지 확보 필요성 강조
연도별 소요예산 산정하여 점진적으로 추진
작성 : 2023년 12월 11일(월) 16:29 가+가-
거제시는 11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공용지 확보 추진배경과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공용지 확보가 어떤 공약사항보다 거제 발전에 가장 필요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면서,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절감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개청한 농업기술센터를 예로 들며, 공공시설 조성 시 △유사시설 집적화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 △확장성‧접근성 고려,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도비확보에 급급해 무조건 공모사업에 뛰어들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서 떠안아야 할 미래의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충분히 고려해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한 거제9경 중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여전히 사유지로 남아있는 바람의 언덕, 공곶이 등에 대해서도 적극 매입해 개인의 재산권 침해를 막고,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문동 지역의 인구증가 역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사전에 대비하지 못해 교통체증, 과밀학급, 공공청사 협소,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를 뒤늦게 해결하려다보니 지가상승 등 공공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지난 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전 면동을 대상으로 공공용지 확보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공공용지 확보 계획을 확정했다.

그에 대한 사전 절차로 익년도부터 취득할 공유재산 22건, 토지매입비 591억원을 포함한 총 1,312억 원 규모의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수립했다. 매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라 연도별점진적으로 토지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마지막으로 “100년 거제 디자인이라는 큰 목표 아래 공공용지 확보라는 밑그림을 그려 소수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말로 기자 간담회를 마쳤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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