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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적극 검토’
예타조사 실패, 산림청, 경남도와 향후 추진 방향 조속 논의
작성 : 2025년 04월 30일(수) 21:24 가+가-
거제시는 3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4월 30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타깝게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와 함께 수차례 중앙정부를 찾아가며 온 힘을 다해 설득작업을 벌여온 거제시와, 2019년부터 오랜시간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해왔던 거제시민들에게는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을 확정‧추진하게 됐으며,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757번지 일원에 약 1,986억 원을 투입해 40ha 규모의 국가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2023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1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서 기관 선정(KDI) 및 조사를 거쳤으며, 거제시는 수차례 해당 기관을 방문해 국가정원 조성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산림청의 제안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오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향후 산림청, 경남도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추진방향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며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완주 의지를 표명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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