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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도 '스마트'…삼성重 통합관제센터 가동
'AI CCTV, 드론 순찰, 스마트헬멧' 등 스마트 접목 눈길
작성 : 2025년 05월 23일(금) 17:27 가+가-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 왼쪽 네번째)와 이왕근 조선소장, 최원영 노동자협의회위원장을 비롯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전수진 거제소방서장 등 유관부처 관계자가 23일 삼성중공업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 내 안전과 보안, 인프라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컨트롤타워인 '통합관제센터'를 새로 구축하고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와 최원영 노동자협의회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전수진 거제소방서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등 유관부처 관계자와 해외 선주들도 참석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거제조선소 HSE관(안전보건환경) 내 198㎡(6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기존에 분산 운영돼 왔던 안전, 보안 관제 기능을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철저한 원인 분석 △완벽한 예방 체계 마련을 목표로 가동을 시작했다.

관제센터는 야드 내 모든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도장공장 등 화재 위험 구역에는 발화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AI CCTV를 도입했으며 해양공사 등 고위험 작업 장소에는 이동형 CCTV도 설치∙운용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조선소 내 주요 시설물의 이상 유무로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사내 안전∙화재 사고 발생 시 안전요원의 스마트헬멧으로 사고자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시설과 연결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도 세웠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하게 CCTV를 모니터링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넘어 스마트 안전, 스마트 보안의 중심이 될 소중한 인프라"라고 강조하고 "무사고∙무재해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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