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군부대 이전사업 관련 특정감사 공노조 반발
경남도 감사위원회 특혜의혹 및 자료 파기를 이유 예고없어
작성 : 2025년 07월 01일(화) 14:13 가+가-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4일 후인 30일부터 거제시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2024년도 거제시 종합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거제시에 통보했다.
감사위원회는 KBS에서 연속보도 되고 있는 군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해 문서 무단파기, 동일 시행자에게 특혜를 준 추가 위법사항이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거제시공무원노조는 하지만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의 일정과 관련, 현재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당초 감사는 올해 말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레 일정이 당겨지게 되었다. 특히 거제시는 6월 27일 정기인사를 단행했고 30일 거제시의회 정기회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등 현안 문제가 시급한 상황에서 무리한 감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경남도 감사 규칙에는 감사예정일 7일 전까지 감사대상기관에 감사계획의 주요 내용을 통보하는 것이 원칙이나, 목요일 오후 늦게 공문이 접수되어 실질적으로 3일 만에 감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또 “KBS의 보도에서 제기된 내용과 관련, 거제시는 준비하고 반박해야 할 내용들이 있어 시간이 다소 필요할 수 밖에 없고 더욱이 인사발령이 되어 자칫 충실한 특정감사를 받기 힘든 상황인데도 무리한 감사를 진행한다”는 내부의 염려도 전했다.
유해길 노조지부장은 지난 27일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위원회에서 만든 규칙에도 7일이라고 되어 있고 충실한 감사를 준비할 수 있어 법에 있는 기간인 단 7일만 연장해 달라” 청했으나 거부됐다고 밝혔다.
유 지부장은 “언론에 최초 보도된 것이 한 달도 더 지났는데 그 때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갑작스레 감사 일정을 통보하는 것은 피감기관에게 매우 가혹한 처사다”라고 했다.
거제시 직원들도 인사발령, 의회업무 등 큰일들이 연속되고 있는데 감사까지 겹쳐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거제시 군부대 이전사업은 2012년 사업승인을 받이 2020년 본격화 됐다. 사업은 거제시와 국방부 사이에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건설업자들 사이에서는 복마전으로도 불리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감사위원회는 KBS에서 연속보도 되고 있는 군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해 문서 무단파기, 동일 시행자에게 특혜를 준 추가 위법사항이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거제시공무원노조는 하지만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의 일정과 관련, 현재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당초 감사는 올해 말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레 일정이 당겨지게 되었다. 특히 거제시는 6월 27일 정기인사를 단행했고 30일 거제시의회 정기회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등 현안 문제가 시급한 상황에서 무리한 감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경남도 감사 규칙에는 감사예정일 7일 전까지 감사대상기관에 감사계획의 주요 내용을 통보하는 것이 원칙이나, 목요일 오후 늦게 공문이 접수되어 실질적으로 3일 만에 감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또 “KBS의 보도에서 제기된 내용과 관련, 거제시는 준비하고 반박해야 할 내용들이 있어 시간이 다소 필요할 수 밖에 없고 더욱이 인사발령이 되어 자칫 충실한 특정감사를 받기 힘든 상황인데도 무리한 감사를 진행한다”는 내부의 염려도 전했다.
유해길 노조지부장은 지난 27일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위원회에서 만든 규칙에도 7일이라고 되어 있고 충실한 감사를 준비할 수 있어 법에 있는 기간인 단 7일만 연장해 달라” 청했으나 거부됐다고 밝혔다.
유 지부장은 “언론에 최초 보도된 것이 한 달도 더 지났는데 그 때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갑작스레 감사 일정을 통보하는 것은 피감기관에게 매우 가혹한 처사다”라고 했다.
거제시 직원들도 인사발령, 의회업무 등 큰일들이 연속되고 있는데 감사까지 겹쳐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거제시 군부대 이전사업은 2012년 사업승인을 받이 2020년 본격화 됐다. 사업은 거제시와 국방부 사이에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건설업자들 사이에서는 복마전으로도 불리고 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