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의원, 거제형 관광 콘셉트 제안
갈레길, 골목형 특화거리, 야시장 활성화하자
작성 : 2025년 07월 14일(월) 15:22 가+가-

이미숙 거제시의원.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장평·고현·수양동)은 7월 14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거제시 관광활성화와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실행 중심의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시정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거제는 제주와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유입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라며, 관광지 위주의 접근을 넘어 ‘소비가 머무는 상권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초 직접 방문한 제주시·서귀포시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 거리 사례를 들며, 거제도에 맞는 대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과제로 이 의원은 ‘갈레길’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의 올레길처럼 거제 전역을 도보·자전거로 잇는 관광길을 만들어 단절된 동선을 연결하고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흐름을 설계해야 한다”라는 설명이다.
‘거제로 갈래?’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관광지 접근성과 지역 상권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형 골목상권 개발을 두 번째 전략으로 제시했다. 저구항 수국축제와 연계한 ‘수국카페거리’, 정글돔 주변 ‘자연의 거리’처럼 스토리와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산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야시장 및 복합형 상권 재정비를 언급했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장승포 포차거리와 고현 몽돌야시장 사례를 들며, 낮에는 주차장·밤에는 야시장으로 전환하는 공간 복합 활용 방식과 시간대별 운영 주체 분리, 계절 대응 시설 도입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더 이상 계획만 있고 실행이 없는 관광정책은 곤란하다”라며, △‘갈레길’△테마형 골목상권 △시간대별 운영 전략을 갖춘 야시장 및 복합형 상권 재정비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행정이 설계하고 민간이 실행하는 거버넌스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거제는 제주보다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만큼 관광 전략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며 거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하 5분 자유발언 전문>
거제시 관광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 방안 마련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신금자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변광용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언제나 시민 중심에서 시민을 위해 뛰는
고현, 장평, 수양동 지역구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금일,
‘거제시만의 특색 있고 개성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해안 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초, 본 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특화거리 및 골목형상점가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며 거제시의 상권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확인했고, 어떻게 하면 거제만의 매력을 살린 상권을 만들 수 있을지 수차례 고민해 왔습니다.
거제도와 제주도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과 두 번째로 큰 섬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또한 섬의 중심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지와 상권이 분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성이 큽니다.
제주도는 ‘올레길’을 중심으로 관광지와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이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하루 종일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활동을 이어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거제도는 관광지 간 연결성과 상권의 체류 유도력이 부족하여, 관광객의 소비가 일회성 방문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거제시는
권역별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권이 체계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소비가 지역경제로의
환류되지 않는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 세 가지를 거제시가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갈레길’ 조성입니다.
제주 ‘올레길’처럼 ‘거제로 갈래?’와 같은 느낌으로 거제 전역에 도보·자전거·바이크 등을 이용해 관광지와 상권을 잇는 ‘갈레길’을 구축해야 합니다.
거제도의 경우 제주도와 달리 지형이 굴곡지고 관광자원이 분산되어 있지만, 이 또한 여러 갈래의 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갈레길’이 어떨까 합니다.
‘갈레길’은 단절된 관광 동선을 연결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둘째, 테마형 골목상권 개발입니다.
예를 들어, 저구항 수국축제와 연계한 수국빵이나 수국차 같은 특색 상품 개발 및 기념품 개발을 통해‘수국카페거리’를 형성, 정글돔과 연계한 ‘자연의거리’와 같은 거리 조성 등 관광지와 테마가 결합된 스토리 있는 상권을 기획해야 합니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상권 내 소비를 확산시키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야시장 및 복합형 상권의 재구축입니다.
현재 장승포 수변공원 포차거리와 고현 몽돌야시장이 모두 운영 중단 상태입니다.
제주 ‘올레야시장’처럼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야시장으로 전환되는 공간 복합 활용 구조를 도입하거나, 주차장 장터와 야시장을 연계하여 시간대별 운영 주체를 분리하는 방식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낮과 밤 모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로, 체계적인 시스템화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개선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반 실외 공간에 미스팅 에어쿨러(냉방장치)를 설치하여 더위를 해소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거제시는 단순한 볼거리 중심의 관광을 넘어,
먹거리·살거리·쉴거리로 확장되는 체류형 관광 전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관광지 주변에 먹을 곳, 쉴 곳,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골목상권이 있어야 지역경제에 실질적 이익이 발생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많은 관광객이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식물원(정글돔) 등 수많은 관광지를 관람한 뒤 중부권(고현, 상동)으로 이동해 끼니를 해결하거나, 거제를 벗어나 소비를 이어갑니다.
이는 관광지 인근에 자생적인 상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선언적인 관광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구조와 상권 생태계 조성이 핵심입니다.
제주도는 육지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역임에도,
구조적인 설계와 콘텐츠 기획을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거제도가 제주도보다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제는 육상 교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제는 거제시가 더 선제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관광객의 동선을 연결하는 ‘갈레길’,
특색 있는 상품과 골목 상권,
시간대별 운영 전략이 살아 있는 야시장,
이러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더 이상 늦추지 말고,
행정이 직접 설계하고 민간이 실행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때입니다.
본 의원은 거제시가 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 7. 14.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이 의원은 “거제는 제주와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유입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라며, 관광지 위주의 접근을 넘어 ‘소비가 머무는 상권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초 직접 방문한 제주시·서귀포시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 거리 사례를 들며, 거제도에 맞는 대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과제로 이 의원은 ‘갈레길’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의 올레길처럼 거제 전역을 도보·자전거로 잇는 관광길을 만들어 단절된 동선을 연결하고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흐름을 설계해야 한다”라는 설명이다.
‘거제로 갈래?’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관광지 접근성과 지역 상권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형 골목상권 개발을 두 번째 전략으로 제시했다. 저구항 수국축제와 연계한 ‘수국카페거리’, 정글돔 주변 ‘자연의 거리’처럼 스토리와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산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야시장 및 복합형 상권 재정비를 언급했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장승포 포차거리와 고현 몽돌야시장 사례를 들며, 낮에는 주차장·밤에는 야시장으로 전환하는 공간 복합 활용 방식과 시간대별 운영 주체 분리, 계절 대응 시설 도입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더 이상 계획만 있고 실행이 없는 관광정책은 곤란하다”라며, △‘갈레길’△테마형 골목상권 △시간대별 운영 전략을 갖춘 야시장 및 복합형 상권 재정비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행정이 설계하고 민간이 실행하는 거버넌스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거제는 제주보다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만큼 관광 전략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며 거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하 5분 자유발언 전문>
거제시 관광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 방안 마련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신금자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변광용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언제나 시민 중심에서 시민을 위해 뛰는
고현, 장평, 수양동 지역구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금일,
‘거제시만의 특색 있고 개성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해안 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초, 본 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특화거리 및 골목형상점가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며 거제시의 상권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확인했고, 어떻게 하면 거제만의 매력을 살린 상권을 만들 수 있을지 수차례 고민해 왔습니다.
거제도와 제주도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과 두 번째로 큰 섬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또한 섬의 중심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지와 상권이 분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성이 큽니다.
제주도는 ‘올레길’을 중심으로 관광지와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이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하루 종일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활동을 이어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거제도는 관광지 간 연결성과 상권의 체류 유도력이 부족하여, 관광객의 소비가 일회성 방문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거제시는
권역별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권이 체계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소비가 지역경제로의
환류되지 않는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 세 가지를 거제시가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갈레길’ 조성입니다.
제주 ‘올레길’처럼 ‘거제로 갈래?’와 같은 느낌으로 거제 전역에 도보·자전거·바이크 등을 이용해 관광지와 상권을 잇는 ‘갈레길’을 구축해야 합니다.
거제도의 경우 제주도와 달리 지형이 굴곡지고 관광자원이 분산되어 있지만, 이 또한 여러 갈래의 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갈레길’이 어떨까 합니다.
‘갈레길’은 단절된 관광 동선을 연결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둘째, 테마형 골목상권 개발입니다.
예를 들어, 저구항 수국축제와 연계한 수국빵이나 수국차 같은 특색 상품 개발 및 기념품 개발을 통해‘수국카페거리’를 형성, 정글돔과 연계한 ‘자연의거리’와 같은 거리 조성 등 관광지와 테마가 결합된 스토리 있는 상권을 기획해야 합니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상권 내 소비를 확산시키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야시장 및 복합형 상권의 재구축입니다.
현재 장승포 수변공원 포차거리와 고현 몽돌야시장이 모두 운영 중단 상태입니다.
제주 ‘올레야시장’처럼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야시장으로 전환되는 공간 복합 활용 구조를 도입하거나, 주차장 장터와 야시장을 연계하여 시간대별 운영 주체를 분리하는 방식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낮과 밤 모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로, 체계적인 시스템화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개선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반 실외 공간에 미스팅 에어쿨러(냉방장치)를 설치하여 더위를 해소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거제시는 단순한 볼거리 중심의 관광을 넘어,
먹거리·살거리·쉴거리로 확장되는 체류형 관광 전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관광지 주변에 먹을 곳, 쉴 곳,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골목상권이 있어야 지역경제에 실질적 이익이 발생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많은 관광객이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식물원(정글돔) 등 수많은 관광지를 관람한 뒤 중부권(고현, 상동)으로 이동해 끼니를 해결하거나, 거제를 벗어나 소비를 이어갑니다.
이는 관광지 인근에 자생적인 상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선언적인 관광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구조와 상권 생태계 조성이 핵심입니다.
제주도는 육지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역임에도,
구조적인 설계와 콘텐츠 기획을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거제도가 제주도보다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제는 육상 교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제는 거제시가 더 선제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관광객의 동선을 연결하는 ‘갈레길’,
특색 있는 상품과 골목 상권,
시간대별 운영 전략이 살아 있는 야시장,
이러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더 이상 늦추지 말고,
행정이 직접 설계하고 민간이 실행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때입니다.
본 의원은 거제시가 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 7. 14.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