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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안전과 성장 둘 다 잡는다
산업부, 주요 조선사 및 조선 기자재사 초청 상생 간담회
작성 : 2025년 07월 15일(화) 14:10 가+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4일 오후 2시,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갖고 하절기 조선소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K-조선 성장을 위한 업계의 주요 건의를 청취했다.

먼저, 하절기 조선소 작업안전 관련, 때 이른 폭염에 실외작업이 많은 조선소 현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요 조선사들은 중식시간 등 휴식 확대, 선상 휴게실 마련, 살수차 등을 활용한 지열 억제 등 자체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주재한 박동일 국장은 “많은 수주일감으로 현장이 바쁜 상황이나, 폭염시기 작업인력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놓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중대형 조선사 외에도 소형 조선사 및 기자재사까지 K-조선 생태계 모두가 함께 커나가는 ‘진짜 성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하반기 「조선 소부장 경쟁력 강화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참석한 주요 기자재사들은 조선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개발 기자재의 탑재이력(track record) 확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국장은 “하반기 중 한-미 조선협력 본격 추진, 조선 소부장 대책 마련, LNG선 이후 먹거리 전략 등 중요 정책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업계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조선업계의 새로운 기회로 부각되고 있는 한-미 조선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 함정 수리(MRO) 및 공급망 협력 등 양국간 협력의 속도감 있는 진전을 통해 기자재사를 포함한 K-조선업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선업계는 그간 2016년도 이후 수주절벽, 회복기의 인력난 등 어려운 시기를 산업부가 중심이 되어 업계와 함께 극복해왔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앞으로도 산업부 중심으로 K-조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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