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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 시인 제12회 경남작가상 수상
작성 : 2026년 01월 25일(일) 18:35 가+가-

원종태 시인.

(사)한국작가회의 경남지회(회장 정선호)는 지난 17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2회 경남작가상 수상자로 원종태 시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원종태 시인은 거제 연초면 출신으로 거제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지평의 문학’에 ‘향우회’ 외 7편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풀꽃 경배>, <빗방울 화석>, <멸종위기종>이 있다. 최근에는 <시로 쓴 생물도감>을 발간했다.

경남문예진흥기금을 세 차례 지원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경남민예총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원 시인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을 통해 생태계보존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방동사리책방’을 운영하며 지역 생태와 문학을 잇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 시인의 시세계는 자연과 생명을 대상화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바라보는 시적 태도를 일관되게 보여주고며, 생태적 감수성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호 경남작가회의 회장은 “원종태 시인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 지역과 삶을 깊이 있게 사유하며 경남 문학의 결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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