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지도하며 '제2의 복싱 전성기' 꿈꾼다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 문정덕 관장
작성 : 2004년 03월 27일(토) 11:32 가+가-

토마스 복싱.요가체육관 소속 선수들이 5월 개최되는 경남도체에 대거 참가한다
전의승 기자는 새거제신문사 기자로 활동중입니다.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복싱'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현재 복싱은 고질적인 선수부족, 팬들과 언론의 외면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 가운데 존립 자체마저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이다.
거제 지역도 별반 다르지 않다. 유일한 학생 복싱부였던 고현종고(현재 거제공고와 거제중앙고로 계열 분리) 복싱부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지난 94년 해체됐다.
고현종고 복싱부 출신 문정덕 관장(34.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사진) 복싱 꿈나무 육성에 여념이 없는 그는 지금 '제2의 복싱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어려움 딛고 꿈나무 발굴에 '구슬땀'
지난 23일 오후, 고현 네거리쪽에서 신현읍사무소로 진입하는 도로변 '가마고을 식당'2층에 자리한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을 찾았다. 홍안의 청소년들이 저마다 연습에 분주하다. 줄넘기를 하거나 거울을 보고 섀도우 복싱을 하는 아이들, 더러는 가쁜 숨을 내쉬며 샌드백을 치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그 모습을 대견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문 관장. 행여 자세가 비뚤어질까 충고를 잊지 않으면서도 멋진 펀치를 선보이는 아이들에게 애정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는 5월 2일 김해에서 개막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학생 선수를 포함, 체육관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웰터급 김영민 선수는 우승이 확실시되며, 학생 선수들의 메달 확보 전망도 밝습니다"
글러브와 생활을 같이 한지 18년째. 동아대 선수 시절을 거쳐 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횟수도 6번이나 된다. 그러나 얇은 선수층, 외부의 관심과 지원 부족 등으로 '헝그리 복서'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졌다고.
그래서 지난 2002년'복싱 꿈나무'육성에 나섰다는 문 관장. 하지만 의욕만으로 현실은 벅차기만 했다. 회비가 제대로 걷히지 않아 체육관 임대료가 밀려 건물에서 나와야 했을 때는 아이들에게 더 미안했다. 다행히 아내의 도움으로 지금의 체육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복싱 다이어트.요가' 여성들에게도 인기
"복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신체발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내심을 키우게 하는데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습니다. 건전한 생활체육인이 될 수 있죠"
복싱을 통한 '인성교육'을 펼치고 싶다는 그는, 불우 청소년들을 운동으로 계도시켜 탈선을 막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언제든 환영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후원회 조직 등 외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문 관장. 마침 지난해 창립된 '거제시 복싱 연합회(회장 임수환.서부종건 대표)'에서 물심양면으로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임 회장을 비롯, 김문기 고문(태정기업 대표) 등 회원들의 성원이 의욕을 북돋운다고.
"선수 생활에 비해 지도하는 일이 어렵긴 하지만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지도를 해보니 제가 선수였을 때 감독님의 심정이 이해되더군요. 지금은 1인 4역을 하고 있지만 꾸준히 해 나갈 생각입니다"
도민체전과 함께 전국체전에도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지도에 여념이 없는 그는 경남체고 복싱부 선수들과의 스파링을 추진하는 등 하루가 바쁘다. 특히, 학생부 복싱팀을 꼭 창설하고 싶다며 복싱 연합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을 계획이다.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에서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인 .복싱 다이어트 .복싱 요가 .요가 다이어트 등도 배울 수 있다는 문 관장의 귀뜸이다.
문의: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633-6441)
전의승 기자 zes2001@hanmail.net 기사 더보기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복싱'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현재 복싱은 고질적인 선수부족, 팬들과 언론의 외면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 가운데 존립 자체마저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이다.
거제 지역도 별반 다르지 않다. 유일한 학생 복싱부였던 고현종고(현재 거제공고와 거제중앙고로 계열 분리) 복싱부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지난 94년 해체됐다.
고현종고 복싱부 출신 문정덕 관장(34.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사진) 복싱 꿈나무 육성에 여념이 없는 그는 지금 '제2의 복싱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어려움 딛고 꿈나무 발굴에 '구슬땀'
지난 23일 오후, 고현 네거리쪽에서 신현읍사무소로 진입하는 도로변 '가마고을 식당'2층에 자리한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을 찾았다. 홍안의 청소년들이 저마다 연습에 분주하다. 줄넘기를 하거나 거울을 보고 섀도우 복싱을 하는 아이들, 더러는 가쁜 숨을 내쉬며 샌드백을 치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 |
| 연습에 열중인 관원들 |
그 모습을 대견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문 관장. 행여 자세가 비뚤어질까 충고를 잊지 않으면서도 멋진 펀치를 선보이는 아이들에게 애정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는 5월 2일 김해에서 개막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학생 선수를 포함, 체육관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웰터급 김영민 선수는 우승이 확실시되며, 학생 선수들의 메달 확보 전망도 밝습니다"
글러브와 생활을 같이 한지 18년째. 동아대 선수 시절을 거쳐 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횟수도 6번이나 된다. 그러나 얇은 선수층, 외부의 관심과 지원 부족 등으로 '헝그리 복서'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졌다고.
그래서 지난 2002년'복싱 꿈나무'육성에 나섰다는 문 관장. 하지만 의욕만으로 현실은 벅차기만 했다. 회비가 제대로 걷히지 않아 체육관 임대료가 밀려 건물에서 나와야 했을 때는 아이들에게 더 미안했다. 다행히 아내의 도움으로 지금의 체육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복싱 다이어트.요가' 여성들에게도 인기
"복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신체발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내심을 키우게 하는데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습니다. 건전한 생활체육인이 될 수 있죠"
![]() |
| 문정덕 관장이 관원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
복싱을 통한 '인성교육'을 펼치고 싶다는 그는, 불우 청소년들을 운동으로 계도시켜 탈선을 막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언제든 환영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후원회 조직 등 외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문 관장. 마침 지난해 창립된 '거제시 복싱 연합회(회장 임수환.서부종건 대표)'에서 물심양면으로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임 회장을 비롯, 김문기 고문(태정기업 대표) 등 회원들의 성원이 의욕을 북돋운다고.
"선수 생활에 비해 지도하는 일이 어렵긴 하지만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지도를 해보니 제가 선수였을 때 감독님의 심정이 이해되더군요. 지금은 1인 4역을 하고 있지만 꾸준히 해 나갈 생각입니다"
도민체전과 함께 전국체전에도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지도에 여념이 없는 그는 경남체고 복싱부 선수들과의 스파링을 추진하는 등 하루가 바쁘다. 특히, 학생부 복싱팀을 꼭 창설하고 싶다며 복싱 연합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을 계획이다.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에서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인 .복싱 다이어트 .복싱 요가 .요가 다이어트 등도 배울 수 있다는 문 관장의 귀뜸이다.
문의: 토마스 복싱/요가 체육관(633-6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