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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연육교, 건강달리기 인파로 넘쳤다
대우조선해양(주) 제1회 건강마라톤 대회 개최
작성 : 2004년 03월 27일(토) 21:08 가+가-
칠천연육교가 인파로 넘쳐났다.
하청면 실전리 칠천대교 입구를 출발한 건강달리기 5㎞구간 참가선수들은 칠천도 해안도로를 따라 1㎞ 이상 인간 띠를 만들었다.
제1회 대우조선해양㈜ 칠천도 순환 건강달리기 대회가 27일 오후3시 하청면 실전리 칠천연육교 입구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5㎞ 구간과 13㎞ 칠천도 일주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우조선측은 당초 참가인원을 4천여명으로 예상했으나 사우 가족들과 자녀, 외국인 선주들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합세하면서 이날 건강달리기대회에는 1만명 가까이 참가했다.

회사측은 알찬 대회를 위해 전사 각 팀과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 사내 봉사단체 서클에서 행사진행과 안전부분을 맡았으며 칠천도 주민들도 마을마다 음수대를 만들어 참가선수들에게 물을 건내주며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자녀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 참가자가 특히 많았으며 유모차를 직접 밀고 5km 구간에 도전하는 젊은 주부들을 포함한 여성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마라톤 대회에 앞서 실전매립지에서 열린 식전행사에는 김기춘 국회의원 김한겸 거제시장, 장상훈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나양주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이가운데 나양주 예비후보는 당원들과 함께 5㎞ 단축코스에 직접 출전했다.

대회코스 중간 중간마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회사 측과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이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건강마라톤 대회는 참가선수들의 등수보다는 사원들이 새로운 주말 건강달리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칠천도 일주 해안도로를 달리며 건강을 지키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동료애를 확인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였다.

특히 대우조선은 주요구간에 냉. 온수겸용 음수대를 만들어 마을에 기증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지역기업으로서의 신뢰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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