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살해한 비정한 의붓아버지 숨져
작성 : 2009년 08월 24일(월) 14:51 가+가-
[밀양모닝뉴스]=가정불화에 앙심을 품은 의붓 아버지가 애꿎은 두 딸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해 밀양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다. 밀양경찰서는 24일 '기소권 없음'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했다.
자살을 시도한 의붓아버지 한모씨(49)가 지난달 30일 사망했기 때문이다.
가정불화를 겪어온 한씨(49)는 지난달 13일 두 딸을 목졸라 살해한 후 ‘처를 원망하고 두 딸을 저승으로 데려간다’는 유서를 남겼다. 한씨는 이후 자신의 복부를 10차례 이상 자해하는 등 자살을 시도, 마산 삼성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께 박(51)모씨와 재혼한 한(49)씨는 평소 자주 다툼을 벌였으며 아내가 가출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여고 1학년과 3학년이던 두 딸을 10일과 11일 목 졸라 숨지게 했다.
폭력행위 등 전과 24범으로 평소 성격이 거칠고 주벽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한씨는 아내 박씨가 가정불화로 가출하자 10일 밀양시 내이동 모 아파트에 살고 있던 큰 딸(여고 3학년)을 혁대로 목 졸라 살해하고, 11일에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모 맨션에 사는 작은 딸(여고 1학년)마저 입에 비닐테이프를 막고, 손발을 전선으로 결박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
이 사건으로 밀양시민들이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두 딸을 차례로 살해한 피의자는 13일 새벽에 밀양으로 돌아와, 자신의 주거지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회칼로 복부 등을 10여차례 찔러 자살을 시도하다 아내 박씨의 신고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자신도 결국 지난달 30일 숨졌다.
밀양모닝뉴스 기자 myinews@naver.com 기사 더보기
자살을 시도한 의붓아버지 한모씨(49)가 지난달 30일 사망했기 때문이다.
가정불화를 겪어온 한씨(49)는 지난달 13일 두 딸을 목졸라 살해한 후 ‘처를 원망하고 두 딸을 저승으로 데려간다’는 유서를 남겼다. 한씨는 이후 자신의 복부를 10차례 이상 자해하는 등 자살을 시도, 마산 삼성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께 박(51)모씨와 재혼한 한(49)씨는 평소 자주 다툼을 벌였으며 아내가 가출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여고 1학년과 3학년이던 두 딸을 10일과 11일 목 졸라 숨지게 했다.
폭력행위 등 전과 24범으로 평소 성격이 거칠고 주벽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한씨는 아내 박씨가 가정불화로 가출하자 10일 밀양시 내이동 모 아파트에 살고 있던 큰 딸(여고 3학년)을 혁대로 목 졸라 살해하고, 11일에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모 맨션에 사는 작은 딸(여고 1학년)마저 입에 비닐테이프를 막고, 손발을 전선으로 결박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
이 사건으로 밀양시민들이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두 딸을 차례로 살해한 피의자는 13일 새벽에 밀양으로 돌아와, 자신의 주거지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회칼로 복부 등을 10여차례 찔러 자살을 시도하다 아내 박씨의 신고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자신도 결국 지난달 30일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