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H병원 “사람 잡겠네”
대장 내시경 검사장비 고장불구, 환자 검사 강행
작성 : 2009년 09월 09일(수) 14:54 가+가-
[밀양모닝뉴스]=밀양시 내이동 소재 가천의료재단 H병원이 대장 내시경 검사장비(기기명 엔도스코피 endoscopy)가 고장이 났는데도, 사전점검도 없이 외래환자를 마취만 해놓고 검사를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해 말썽이다. 이 때문에 생명을 다루는 병원 측의 무사안일 한 진료행위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9일 권모(50)씨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30분쯤 위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H병원에 내원했다. 이날 2시쯤부터 검사 전 단계인 마취제를 투약, 위 내시경검사를 받았다. 이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또다시 마취를 했으나 고무호스 재질의 카메라가 부착된 대장 내시경 장비가 담당 의사의 조작에 따라 작동되지 않았다.
권 씨는 이 병원이 대장 내시경장비가 고장이 나 있었는데도 사전 점검도 없이 자신을 마취해 영문도 모르는 채 3시간 동안 무의식 상태에 빠진 꼴이 됐다. 마취는 생명을 담보로 하기에 의료사가 빈번히 발생하는 의료행위 이기도하다.
권 씨는 “병원 측이 의료장비를 사전점검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정중한 사과는 커녕 자신이 진료도중 힘을 많이 줘 발생한 사고라며 되레 뒤집어씌우려 했다”고 분개했다.
이 병원에는 사전예약으로 매월 60명가량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으며 위 내시경 검사자도 20~30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측 관계자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한 것은 병원개원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장비 고장으로 시술을 받지 못한 권 씨에게는 정중하게 사과하고 장비가 수리되면 재검진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밀양모닝뉴스 기자 myinews@naver.com 기사 더보기
9일 권모(50)씨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30분쯤 위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H병원에 내원했다. 이날 2시쯤부터 검사 전 단계인 마취제를 투약, 위 내시경검사를 받았다. 이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또다시 마취를 했으나 고무호스 재질의 카메라가 부착된 대장 내시경 장비가 담당 의사의 조작에 따라 작동되지 않았다.
권 씨는 이 병원이 대장 내시경장비가 고장이 나 있었는데도 사전 점검도 없이 자신을 마취해 영문도 모르는 채 3시간 동안 무의식 상태에 빠진 꼴이 됐다. 마취는 생명을 담보로 하기에 의료사가 빈번히 발생하는 의료행위 이기도하다.
권 씨는 “병원 측이 의료장비를 사전점검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정중한 사과는 커녕 자신이 진료도중 힘을 많이 줘 발생한 사고라며 되레 뒤집어씌우려 했다”고 분개했다.
이 병원에는 사전예약으로 매월 60명가량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으며 위 내시경 검사자도 20~30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측 관계자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한 것은 병원개원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장비 고장으로 시술을 받지 못한 권 씨에게는 정중하게 사과하고 장비가 수리되면 재검진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