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은근슬적’ 제 식구 감싸기
작성 : 2009년 10월 08일(목) 14:02 가+가-
[밀양모닝뉴스]=밀양시가 밀양시청 홈페이지 ‘밀양알림마당 뉴스브리핑’ 코너에 자동 업데이트되는 기사 가운데 최근 들어 잇따라 불거진 비위공무원 연루 기사를 의도적으로 삭제해 ‘비난의 뭇매’를 피하기 위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또 면키 어렵게 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밀양시민들에게 자숙하는 자세가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알권리를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반성하는 자세가 부족한 단견’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청 홈페이지 밀양알림마당 뉴스브리핑 코너는 밀양지역 소식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지난해 7월 개설했다. 이 코너는 중앙 일간지부터 지방신문, 지역신문이 이르기까지 밀양관련 기사는 자동 업데이트돼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일일 수백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해 밀양관련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호응을 얻고 있는 코너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지난 6일과 7일 잇따라 발생된 비위 공무원과 관련된 주요일간지 네다섯 건의 기사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시관계자는 “실무적인 문제이며, 관리적 차원에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동수(가곡동·49)씨는 “시가 이번 사건의 기사보도를 삭제한 것은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하기 위함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써 ‘반면교사’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구(내일동·53) 씨는 “일부 공무원들에 의해 이번 비위 사건이 불거졌지만, 빙산의 일각일수도 있다”면서 “재발방지 차원에서 고강도 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밀양모닝뉴스 기자 myinews@naver.com 기사 더보기
이 사건을 계기로 밀양시민들에게 자숙하는 자세가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알권리를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반성하는 자세가 부족한 단견’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청 홈페이지 밀양알림마당 뉴스브리핑 코너는 밀양지역 소식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지난해 7월 개설했다. 이 코너는 중앙 일간지부터 지방신문, 지역신문이 이르기까지 밀양관련 기사는 자동 업데이트돼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일일 수백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해 밀양관련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호응을 얻고 있는 코너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지난 6일과 7일 잇따라 발생된 비위 공무원과 관련된 주요일간지 네다섯 건의 기사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시관계자는 “실무적인 문제이며, 관리적 차원에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동수(가곡동·49)씨는 “시가 이번 사건의 기사보도를 삭제한 것은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하기 위함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써 ‘반면교사’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구(내일동·53) 씨는 “일부 공무원들에 의해 이번 비위 사건이 불거졌지만, 빙산의 일각일수도 있다”면서 “재발방지 차원에서 고강도 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