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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핵심테마군] 스마트그리드, 초전도 케이블 개발 나섰다
작성 : 2010년 03월 31일(수) 11:15 가+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란 발전-송배전-판매로 이어지는 단방향의 전력망 비즈니스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스마트그리드는 개별 계량기와 전력 관리 서버 사이에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CDMA 무선 모뎀 단말기가 장착된 원격검침기(AMR)을 설치해 운영하는 구조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소비자 전력관리장치를 통해 전기사용 행태 및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소비자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며,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 향상으로 발전소 수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그리드를 통해 전력 사용량의 6%(1.8조원), 전기품질 저하에 따른 비용 5천억원, 신규 전력발전 투자비 1조원, 송배전 손실 200억원 등 연간 3조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보급을 위한 충전 인프라와 전력생산이 불규칙한 풍력·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전력망에 대규모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전력망의 지능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은 2009년 11월 19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자를 확정한 바 있는데,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2020년까지 AMI 5.4조원, 2030년까지 전력계통망 구축 7.2조원,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7.5조원, XEMS(External EMS) 9조원 등 총 32.3조원의 규모가 예상된다.

최근 부각을 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는 Chip에서 Application까지 전력선 통신분야의 Full Line-up을 보유하고 있는 LS산전, 1998년 국내최초로 원격검침시스템(AMI)의 국산화 성공한 누리텔레콤, 2000년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고, 현재 민수시장 점유율 57% 점유하고 있는 옴니시스템 등이 있다.

그 밖의 관련주로는 한국전력, 보성파워텍, 바이오스마트, 삼화콘덴서, 일진전기, 일진홀딩스, 비츠로시스, 선도전기, 스템사이언스, 피에스텍, 미리넷, 현대디지탈텍 등이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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