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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코스피 상승 탄력 이어갈까?
작성 : 2010년 04월 03일(토) 15:38 가+가-

출처_네이버증권

지난주 코스피는 1720선을 돌파하면서 거의 2년만의 최고점을 찍었다. 앞으로의 흐름이 주복되는 시점이다.

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경기회복과 전기전자(IT), 자동차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를 이끌면서 전날 종가보다 4.32포인트 오른 1723.49로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1725P까지 상승을 했었지만 기관의 펀드환매물량과 개인들의 단기 고점에 따른 매도세가 나오면서 다소 밀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외국인의 3천억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이 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월 그리스사태 이후 우리나라증시는 기업의 1/4 분기실적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16거래일 연속으로 들어오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어닝시즌을 맞이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당분간 기관의 펀드 환매가 강하게 이뤄져도 외국인에 의해 증시는 상승을 할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거래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가 오른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버블(거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 증시가 오르는 원인 자체가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있는 만큼 개인들의 거래량은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에 유입이 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자금이 단기적인 투자금일 경우에는 해외발 악재 발생시 주가급락의 우려감이 존재한다. 하지만 큰 흐름에서 외국인 자금의 성격을 볼 때 핫머니(단기 투기성자금)보다는 중장기 자금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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