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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여파, 다우지수 급락
작성 : 2010년 04월 17일(토) 13:11 가+가-

출처_네이버증권

6일 연속 거침없이 상승하던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투자관련 사기혐의로 증권당국에 의해 피소된 것이 충격을 주면서 급락했다.

월가의 대표급 투자은행과 거물 헤지펀드가 같이 연루돼 충격이 더해지면서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3%(125.91포인트) 급락한 1만1018.66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37%(34.43포인트) 떨어진 2481.26으로, S&P500지수는 1.61%(19.54포인트) 내린 1192.13으로 마감했다.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기소한 내용은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와 공모해 부동산가격이 급락하면 폴슨앤 컴퍼니가 돈을 벌수 있는 파생상품을 만들었으면서도 투자자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팔았다는 것이 내용인데 현재 골드만삭스는 근거가 없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SEC의 기소로 인해 골드만삭스는 이날 12.79% 폭락 마감했다. 대형 금융주도 5%대 동반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5.49%, JP모간 체이스 4.73%, 모간스탠리는 5.57%, 씨티그룹은 5.20% 떨어졌다. NYSE 금융주 지수는 2.97% KBW 은행주 지수는 3.46% 급락했다.

한편 이날 실적발표를 한 BOA와 GE사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내놨다. 미국의 4월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는 69.5를 기록,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는데 이는 전문가들 예상치 75를 크게 밑도는 결과로서 고용시장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아직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3월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큰폭 증가해 주택경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고, 건축 허가도 큰 폭 늘어났다. 건축허가는 68만5000건을 기록, 전월비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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