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코스피, 이번주(4월19~23일) 눈에 띈 점은?
작성 : 2010년 04월 24일(토) 10:23 가+가-

코스피 차트흐름_다음증권

이번 주(4월19~23일) 코스피 지수는 1737.03으로 마무리 되며 지난 주말 1734.49에 비해 2.54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주 초반 골드만삭스에 대한 미국 증권감독위원회(SEC)의 사기 혐의 기소에 따른 영향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줄어든 점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다만 주 후반 미국 애플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90% 급등했다는 소식과 국내 IT주들의 실적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가 반등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주 코스피 시장의 흐름을 날짜별로 짚어본다.

◇19일 코스피지수는 골드만삭스 쇼크 때문에 급락하며 전거래일 대비 29.19포인트(1.68%) 떨어진 1705.30포인트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 은행, 금융, 유통, 전기전자가 2%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운수장비, 종이목재는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피소 여파로 우리투자증권, SK증권, 현대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증권주와 대구은행, 외환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또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때문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구리가격 강세에 서원, 이구산업, 대창 등 구리 관련주 3인방은 일제히 급등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골드만삭스 충격을 딛고 전날보다 12.73포인트(0.75%) 오른 1,71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 통신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은행, 전기가스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하이닉스 등이 올랐다. 특히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동일제지, 대영포장, 태림포장 등 종이목재 관련주가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시현했고, 구제역이 김포에 상륙했다는 소식에 구제역 관련주가 상승했다. 신라에스지, 동원수산, 사조오양 등이 크게 올랐다.

종목별로는 중외제약이 표적항암제 개발 소식에 급등했고, 대한항공은 유럽 내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LG이노텍은 실적회복 기대감에 상승한 반면 LG생명과학은 간질환치료제 임상 중단 소식에 급락했다. 이밖에 삼양옵틱스, 동양강철, 제일모직, 한국타이어, 케이씨오에너지, 한솔CSN 등이 급등한 반면 대창, 녹십자, 대한전선, 조선선재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애플의 깜짝 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날 보다 29.55포인트(1.72%) 오른 1747.58포인트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증권이 2% 이상 오른 반면 종이목재, 건설(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조선주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이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LG화학은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에, 또 유상증자에 성공한 대한전선이 급등한 반면 부도를 모면한 대우차판매는 거래재개일인 이날 6% 넘게 떨어졌다. 이밖에 제일모직, 삼성전기, 대한생명, 기아차, 호남석유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국보, 대창은 급락세를 보였다.

◇22일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재정 우려의 재부각과 수급악화에 173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06포인트(-0.46%) 내린 1739.52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건설업, 화학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기가스업과 증권, 은행 업종이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주와 석유화학주는 강세를 보였다. 대림산업, 벽산건설, 풍림산업 등 건설주와 금호석유,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주가 상승세를 탓다. 종목별로는 한솔홈데코, 신성홀딩스, C&우방랜드, 동부화재, 케이씨오에너지 등이 급등한 반면 LG하우시스, 두산인프라코어, 진흥기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그리스발 악재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에 하락하며 전날보다 2.49포인트(0.14%) 낮은 1737.03포인트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건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이 1~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 의료정밀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 LG화학, 하이닉스, 삼성전기가 떨어졌다. 기아차, 두산중공업, NHN은 보합 마감했다. 특징주로는 삼성생명 상장 기대감 속에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대한생명 등 보험주 주가가 올랐다. 종목별로는 금호석유, 엔씨소프트, 코리아써키트 등이 급등한 반면 알앤엘바이오, 조선선재, 로엔케이, 금호산업, 남광토건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