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번 주(5/10~14) 눈에 띈 점은?
대외 악재 속에도 1700선에 바짝 다가서
작성 : 2010년 05월 15일(토) 11:15 가+가-

코스피 차트흐름_다음증권
이번 한주(5월10일~ 14일) 코스피지수는 남유럽발 재정위기와 월가 금융기관에 대한 수사 확대, 중국 긴축 우려 등 대외 악재 속에도 1700선에 바짝 다가서며 결국 14일 16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한주 코스피 시장의 흐름을 날짜별로 짚어본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유럽연합(EU)이 IMF와 공조해 최대 7500억유로(약 1000조 규모)에 달하는 유로안정기금 설립에 합의하면서 유럽리스크가 진정 기미를 보이자, 10일 코스피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3포인트(1.83%) 오른 1677.6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7.57%), 건설(4.44%), 전기가스(3.92%), 증권(3.07%) 금융(2.78%) 은행(2.38%)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른 반면 보험(-0.22%)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와 증권주가 급등했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또 우리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 증권주도 4% 이상 올랐다. 종목별로는 CJ씨푸드, 두산인프라코어, 엔씨소프트, 알앤엘바이오,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테크윈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우차판매, 대우인터내셔널, 조선선재, 아남전자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남유럽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우려감에 전일대비 7.39포인트(0.44%) 내린 1670.24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 악재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5%), 보험(1.73%), 음식료품(1.38%) 등은 오른 반면, 기계(-3.69%), 철강금속(-2.33%), 통신업(-2.01%), 전기가스업(-1.53%)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종목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투자 수혜주인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을 비롯해 LG화학, LG, 기아차, OCI, 글로비스 등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두산그룹의 밥캣 증자설이 확산되면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 두산중공업 등 관련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반면 삼성생명 상장을 하루 앞두고 보험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해상, 대한생명, LIG손해보험이 3% 이상 올랐다. 종목별로는 웅진케미칼, LG이노텍, 한솔LCD, 대한통운, 청호전자통신, 금호산업, 알앤엘바이오 등이 급등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과 유럽 재정위기 여진, 여기에 긴축 우려에 따른 중국증시 약세가 악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하락, 전일 대비 7.21포인트(0.43%) 내린 1663.03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첫 상장한 삼성생명에 대해 외국인이 집중적인 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오전 장중에는 북한이 핵융합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06%), 은행(-2.25%), 금융(-2.08%) 등이 내린 반면 의료정밀(6.44%), 운수창고(3.13%), 섬유의복(1.33%), 종이목재(0.98%)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생명(-4.60%)의 약세로 보험(-3.68%) 업종이 큰 폭으로 내렸다. 대한생명(-6.15%), LIG손해보험(-4.17%), 동부화재(3.36%), 삼성화재(3.34%)가 3% 이상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반 급등한 것을 비롯해 녹십자, 엔씨소프트, 케이씨텍, SK케미칼, 삼양옵틱스, 삼성SDI, 락앤락 등이 급등한 반면 현대미포조선, 삼성물산, 성진지오텍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유럽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31.55포인트(1.90%) 급등한 1694.58포인트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60일 이동평균선(1684.64)은 물론 10일선(1694.76)을 눈앞에 둔 채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험(3.27%), 전기가스(3.20%), 금융(2.90%), 전기전자(2.85%), 운수장비(2.85%)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건설(0.93%), 의료정밀(0.61%)은 소폭 하락했다. 특히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한라건설 등 건설업종은 강세장 속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아시아나항공이 분기 사상 최초 영업이익 1000억 원 초과 소식에 9.78% 급등했다. 이밖에 더존비즈온,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고려아연, 한솔LCD, 한솔제지, 현대하이스코, 대한해운 등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급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막판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날보다 1.05포인트(0.06%) 높은 1695.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증권(1.53%), 섬유의복(1.28%), 운수창고업(1.2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기계(-1.95%), 전기가스업(-1.29%), 은행(-1.19%), 음식료품(-1.14%) 등은 약세를 보여주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자동차주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글로비스가 2% 이상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테크윈, 대한항공, OCI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K에너지, 현대제철, 두산중공업은 약세를 보였다. SK텔레콤과 NHN은 보합 마감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가 1.53% 올랐지만 인수대상인 대우인터내셔널은 2.16% 떨어졌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실적 호전 덕에 14.29% 급등했다. 이밖에 삼성정밀화학, 대호에이엘, 삼화콘덴서, LG생명과학, 골든나래리츠, 조선선재, 현대EP 등은 급등세를 보인 반면 두산, KCC, STX엔진, 대창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10일 코스피지수는 유럽연합(EU)이 IMF와 공조해 최대 7500억유로(약 1000조 규모)에 달하는 유로안정기금 설립에 합의하면서 유럽리스크가 진정 기미를 보이자, 10일 코스피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3포인트(1.83%) 오른 1677.6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7.57%), 건설(4.44%), 전기가스(3.92%), 증권(3.07%) 금융(2.78%) 은행(2.38%)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른 반면 보험(-0.22%)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와 증권주가 급등했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또 우리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 증권주도 4% 이상 올랐다. 종목별로는 CJ씨푸드, 두산인프라코어, 엔씨소프트, 알앤엘바이오,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테크윈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우차판매, 대우인터내셔널, 조선선재, 아남전자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남유럽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우려감에 전일대비 7.39포인트(0.44%) 내린 1670.24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 악재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5%), 보험(1.73%), 음식료품(1.38%) 등은 오른 반면, 기계(-3.69%), 철강금속(-2.33%), 통신업(-2.01%), 전기가스업(-1.53%)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종목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투자 수혜주인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을 비롯해 LG화학, LG, 기아차, OCI, 글로비스 등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두산그룹의 밥캣 증자설이 확산되면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 두산중공업 등 관련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반면 삼성생명 상장을 하루 앞두고 보험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해상, 대한생명, LIG손해보험이 3% 이상 올랐다. 종목별로는 웅진케미칼, LG이노텍, 한솔LCD, 대한통운, 청호전자통신, 금호산업, 알앤엘바이오 등이 급등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과 유럽 재정위기 여진, 여기에 긴축 우려에 따른 중국증시 약세가 악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하락, 전일 대비 7.21포인트(0.43%) 내린 1663.03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첫 상장한 삼성생명에 대해 외국인이 집중적인 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오전 장중에는 북한이 핵융합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06%), 은행(-2.25%), 금융(-2.08%) 등이 내린 반면 의료정밀(6.44%), 운수창고(3.13%), 섬유의복(1.33%), 종이목재(0.98%)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생명(-4.60%)의 약세로 보험(-3.68%) 업종이 큰 폭으로 내렸다. 대한생명(-6.15%), LIG손해보험(-4.17%), 동부화재(3.36%), 삼성화재(3.34%)가 3% 이상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반 급등한 것을 비롯해 녹십자, 엔씨소프트, 케이씨텍, SK케미칼, 삼양옵틱스, 삼성SDI, 락앤락 등이 급등한 반면 현대미포조선, 삼성물산, 성진지오텍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유럽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31.55포인트(1.90%) 급등한 1694.58포인트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60일 이동평균선(1684.64)은 물론 10일선(1694.76)을 눈앞에 둔 채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험(3.27%), 전기가스(3.20%), 금융(2.90%), 전기전자(2.85%), 운수장비(2.85%)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건설(0.93%), 의료정밀(0.61%)은 소폭 하락했다. 특히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한라건설 등 건설업종은 강세장 속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아시아나항공이 분기 사상 최초 영업이익 1000억 원 초과 소식에 9.78% 급등했다. 이밖에 더존비즈온,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고려아연, 한솔LCD, 한솔제지, 현대하이스코, 대한해운 등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급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막판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날보다 1.05포인트(0.06%) 높은 1695.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증권(1.53%), 섬유의복(1.28%), 운수창고업(1.2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기계(-1.95%), 전기가스업(-1.29%), 은행(-1.19%), 음식료품(-1.14%) 등은 약세를 보여주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자동차주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글로비스가 2% 이상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테크윈, 대한항공, OCI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K에너지, 현대제철, 두산중공업은 약세를 보였다. SK텔레콤과 NHN은 보합 마감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가 1.53% 올랐지만 인수대상인 대우인터내셔널은 2.16% 떨어졌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실적 호전 덕에 14.29% 급등했다. 이밖에 삼성정밀화학, 대호에이엘, 삼화콘덴서, LG생명과학, 골든나래리츠, 조선선재, 현대EP 등은 급등세를 보인 반면 두산, KCC, STX엔진, 대창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