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번 주(7월12~16일) 눈에 띈 테마주와 특징주는?
6일 연속 상승 불구 500선 지키지 못한 채 한주 마감
작성 : 2010년 07월 17일(토) 11:23 가+가-
코스닥 주간차트흐름_다음증권
이번 주(7월12~16일) 코스닥지수는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00선을 무난히 돌파했지만, 지난 16일 거래에서 개인 매도로 결국 500선을 지키지 못한 채 한주를 마감했다. 테마별 동향을 살펴보면 2차전지 관련주와 원자력 발전 관련주 등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한주간 코스닥 시장의 테마주와 특징주의 흐름을 날짜별로 짚어본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4.55포인트(0.92%) 오른 496.70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컴즈, 에스에프에이, 루멘스, 실리콘웍스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앤이 1% 이상 떨어졌다.
테마주 중에는 정부의 2차전지 투자 소식에 상신이디피, 넥스콘테크, 이랜텍, 파워로직스, 신화인터텍 등 관련 수혜주가 급등했다. 이밖에 크로바하이텍, 엘디티, 덕산하이메탈 등 아몰레드(AMOLED) 관련주와 평화정공, 성우하이텍 등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디오텍, CMS, 코코, 유아이에너지, 어울림 네트 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제이튠엔터, 다휘, 핸디소프트, 시노펙스그린테크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09포인트(0.22%) 오른 497.79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올랐고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다음, CJ오쇼핑, 메가스터디, 태웅 등은 하락했다. 테마주로는 세종시 관련주와 원자력주가 강세를 보였다.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유라테크, 영보화학,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또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등 원자력 발전주는 필리핀으로의 수출 가능성에, 세명전기와 리노스, 대아티아이 등 철도 관련주는 브라질 고속철 발주가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한빛소프트 등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에스엠, 어울림 네트, 코코, 큐로홀딩스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핸디소프트, 투비소프트, 바른전자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2.18포인트(0.44%) 오른 499.97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하나투어,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이 강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SK컴즈, OCI머티리얼즈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 IT기업 인텔사 호실적 소식에 이오테크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루멘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리홈, 삼륭물산, 지앤이, 미성포리테크, 어울림 네트, 큐로홀딩스, 메가바이온 등이 급등한 반면 아이스테이션, 에이프로테크놀로지, 코코, 핸디소프트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활발한 매수에 힘입어 전장 대비 1.76포인트(0.35%) 오른 501.73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6.95%), 포스코 ICT(5.11%), CJ오쇼핑(4.77%), 에이스디지텍(6.17%), 루멘스(5.16%) 등이 5% 이상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포스코컴텍, 차바이오앤, 실리콘웍스 등은 하락했다.
특히 수족구병 사망자 발생 소식에 루티즈, VGX인터, 대성미생물, 파루, 고려제약, 팜스웰바이오, 씨티씨바이오 등 동물백신, 손세정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이노와이어, 웨스테이트, 미성포리테크, 뉴프렉스, 큐로홀딩스 등이 급등한 반면 아이스테이션, 성원파이프, 에이프로테크놀로지, 코코, 핸디소프트 등은 급락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에 전일 대비 2.85포인트(0.57%) 내린 498.88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성광벤드, 루멘스가 2% 넘게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 태웅, 성우하이텍, 동국S&C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테마주 중에는 LG화학의 CPI배터리 공장 기공식 소식에 넥스콘테크, 에코프로, 파워로직스, 상신이디피, 신화인터텍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LG화학의 미국 전기자동차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종목별로는 루티즈, 손오공, 젬백스, M&M, 핸디소프트, 3S 등은 급등한 반면 아이스테이션, 메가바이온, 현진소재, 평산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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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4.55포인트(0.92%) 오른 496.70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컴즈, 에스에프에이, 루멘스, 실리콘웍스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앤이 1% 이상 떨어졌다.
테마주 중에는 정부의 2차전지 투자 소식에 상신이디피, 넥스콘테크, 이랜텍, 파워로직스, 신화인터텍 등 관련 수혜주가 급등했다. 이밖에 크로바하이텍, 엘디티, 덕산하이메탈 등 아몰레드(AMOLED) 관련주와 평화정공, 성우하이텍 등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디오텍, CMS, 코코, 유아이에너지, 어울림 네트 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제이튠엔터, 다휘, 핸디소프트, 시노펙스그린테크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09포인트(0.22%) 오른 497.79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올랐고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다음, CJ오쇼핑, 메가스터디, 태웅 등은 하락했다. 테마주로는 세종시 관련주와 원자력주가 강세를 보였다.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유라테크, 영보화학,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또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등 원자력 발전주는 필리핀으로의 수출 가능성에, 세명전기와 리노스, 대아티아이 등 철도 관련주는 브라질 고속철 발주가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한빛소프트 등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에스엠, 어울림 네트, 코코, 큐로홀딩스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핸디소프트, 투비소프트, 바른전자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2.18포인트(0.44%) 오른 499.97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하나투어,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이 강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SK컴즈, OCI머티리얼즈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 IT기업 인텔사 호실적 소식에 이오테크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루멘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리홈, 삼륭물산, 지앤이, 미성포리테크, 어울림 네트, 큐로홀딩스, 메가바이온 등이 급등한 반면 아이스테이션, 에이프로테크놀로지, 코코, 핸디소프트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활발한 매수에 힘입어 전장 대비 1.76포인트(0.35%) 오른 501.73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6.95%), 포스코 ICT(5.11%), CJ오쇼핑(4.77%), 에이스디지텍(6.17%), 루멘스(5.16%) 등이 5% 이상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포스코컴텍, 차바이오앤, 실리콘웍스 등은 하락했다.
특히 수족구병 사망자 발생 소식에 루티즈, VGX인터, 대성미생물, 파루, 고려제약, 팜스웰바이오, 씨티씨바이오 등 동물백신, 손세정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이노와이어, 웨스테이트, 미성포리테크, 뉴프렉스, 큐로홀딩스 등이 급등한 반면 아이스테이션, 성원파이프, 에이프로테크놀로지, 코코, 핸디소프트 등은 급락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에 전일 대비 2.85포인트(0.57%) 내린 498.88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성광벤드, 루멘스가 2% 넘게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 태웅, 성우하이텍, 동국S&C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테마주 중에는 LG화학의 CPI배터리 공장 기공식 소식에 넥스콘테크, 에코프로, 파워로직스, 상신이디피, 신화인터텍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LG화학의 미국 전기자동차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종목별로는 루티즈, 손오공, 젬백스, M&M, 핸디소프트, 3S 등은 급등한 반면 아이스테이션, 메가바이온, 현진소재, 평산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