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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가 제작됐으면 하는 드라마 1위 '성균관 스캔들'
작성 : 2011년 01월 26일(수) 18:05 가+가-
네티즌들이 시즌2가 제작됐으면 하는 드라마로 2010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시즌2 내놔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시즌2가 제작됐으면 하는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균관 스캔들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2,061표 중 3,128표(25.9%)의 지지를 얻은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 정조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자신의 성을 숨기고 성균관에 입학한 김윤희를 비롯해 이선준, 문재신, 구용화 등 열정 넘치는 청춘남녀들이 우정을 쌓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방영 내내 주인공 '잘금 4인방'은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의 사랑과 지지을 얻었다. 이같은 사랑과 시리즈물로 된 원작 소설(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로 방영 종료 후 인터넷에는 시즌 2 제작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어 지난 16일 막을 내린 SBS '시크릿가든'이 2,794표(23.2%)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영혼 체인지를 매개로 한 재벌 후계자 김주원(현빈)과 가난한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의 사랑을 그린 '시크릿가든'은 주연 배우들은 물론 비중이 적은 조연들 모두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2010년 하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청자들은 김주원 어머니의 반대에도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며 시즌 2 제작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3위에는 697표(5.8%)로 2008년 방송된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뽑혔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꿈을 포기한 평범한 사람들이 '클래식'과 '오케스트라'라를 매개로 한 데 모여 그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내용의 '베토벤 바이러스'는 흥미로운 소재와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치밀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베바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열린 결말로 극을 마무리해 종영한 지 2년 반이 지났음에도 시즌 2 요구가 끊이질 않는다.

이 외에 미남이시네요(SBS, 2009), 추노(KBS2, 2010), 뉴하트(MBC, 2007)가 뒤를 이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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