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 3월 4주차(3월20일-26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가 1위에 올랐다.

흥행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휘성의 노래가 1위에 오르면서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는 2위로 내려왔다. 3위는 2AM의 ‘최고의 사랑’이 올랐다. 이노래는 일본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20주년 앨범에 2AM이 참여해 부른 리메이크 곡이기도 하다.

4위는 씨엔블루의 ‘직감’이 차지했다. 강렬한 보이스와 기타 연주로 씨엔블루만의 색깔을 잘 드러낸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위는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부른 ‘미친거니’가 차지했다. 6위는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OST로 다비치가 부른 ‘한사람’이 랭크 됐다.

7위는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8위는 빅뱅의 ‘TONIGHT’이 각각 차지했다. 뒤이어 케이윌의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가 9위에 랭크 됐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10위를 차지했다.

KT뮤직 관계자는 “감성에 호소하는 실력 있는 기성가수들의 노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여주는 음악에서 들려주는 음악으로 음악감상 추세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