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부산의 오늘과 내일’
10대 비전 사업 선정으로 세계일류도시 비전 실현
작성 : 2011년 09월 01일(목) 16:50 가+가-

북항재개발 사업 예상도
부산은 부산항을 기본 자산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우리나라 두 번째 도시로, 현재 국제도시를 넘어 세계일류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부산의 전국대비 경제·사회적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특히 최근 인천의 급부상으로 인해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제2의 도시라는 견고한 성에도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제2의 도시라는 기존의 수식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수도권에 필적하는 동남권 중심도시’라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도시정체성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공격적인 수성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여기에 비추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산시의 노력들을 들여다본다.
10대 비전 사업 선정으로 세계일류도시 비전 실현
부산시는 지난 2008년 1월 시정 역량을 결집해야 할 핵심현안으로 10대 비전 사업 선정한 후, 세계일류도시를 향한 야심찬 비전을 실현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우선 시는 동북아 해양물류도시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부산신항을 30선석 건설 목표로 건설 중이다. 현재 18개 선석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올 연말 4개 선석을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신항에서 발생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선 현재 해안순환도로망을 건설 중에 있다. 을숙도대교가 지난 2009년 10월에, 또 남항대교가 2008년 7월에 이미 개통했으며, 현재 북항대교, 천마산터널, 영도연결도로 건설 등이 추진 중이다.
신항배후국제산업 물류도시 조성사업은 그린벨트로 묶였던 33㎢를 해제한 후 올해 1단계 구역부터 본격적으로 조성 중에 있다. 시는 2단계 구역(27.3㎢)은 면적이 매우 넓은 만큼 정부 주도로 개발시킨다는 복안이다.
부산신항 개발에 따라 기존 북항을 친수·비즈니스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인 ‘북항재개발’ 사업은 현재 외곽시설축조공사와 부지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국제적인 관광·컨벤션 중심도시로 도약코자 내년 6월 준공목표로 제2벡스코를 건립중이며, 곧 성과가 가시화되리라 기대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3,638천㎡)사업이 4개 지구로 구분돼 개발 중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으로서 영화의 도시 부산의 상징물로 기대되고 있는 ‘영화의 전당’ 건립공사도 마무리가 한창이다. 이 건물은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서울과 함께 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부산 문현금융단지는 63층 규모의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이미 지난해 5월 착공해 건립 중이다.
이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은 2009년 꿈의 암치료기인 ‘중입자 가속기센터’ 유치에 이어, 지난해는 의료·산업용으로 활용될 ‘수출형 신형연구로’도 부산 유치에 성공해 올해부터 본격 기반시설 조성 추진 중에 있다.
남부권 중추도시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선 지난해 KTX 2단계와 거가대로 개통에 이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난해 말경 착공했다.
또 부산 부전역~울산 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은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마산 간 복선전철사업도 착공된다.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품격 있는 도시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중에 있으며, 특히 100년 만에 반환된 미군 하야리아 부지에 ‘부산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역사적인 기공식을 지난달 11일 개최했다. 시는 총사업비 6494억원을 투입, 2014년까지 세계수준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악한 서민 주거환경을 사람 중심의 창조도시로 조성하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을 10개년 계획으로 마련, 올해 1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및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부산시는 부산경제가 앞으로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신경제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및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실업난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해 기업유치,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 발굴,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업구조 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주력산업의 세계일류화를 추진하는 한편, 항공 산업, 풍력부품, 원자력 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또 IT융합을 통한 구조고도화 추진과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의 먹거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융·영상·의료·관광컨벤션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산업구조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0대 전략산업 육성계획 추진을 통해 부산경제를 선도하는 성장엔진을 창출하고 기반산업에 접목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부산의 강점을 살려나갈 계획이다.
21세기 부산경제를 견인할 10대 전략산업엔 핵심전략산업으로 해양,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IT 등이, 미래전략산업으로 금융, 고령친화, 의료, 생활소재,디자인, 그린에너지 등을 선정해 놓고 있다.
시는 영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해선 영화의 전당 건립과 더불어 부산문화 콘텐츠컴플렉스 건립과 부산게임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허브 육성을 위해서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조성과 아울러 파생상품 R&D 센터 설립이 진행 중이며, 의료산업 육성을 목표로는 서면 국제의료특구 및 명지 국제메디컬시티를 조성 및 국립한방 암센터 유치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이와 병행해 기업의 용지난 해소 및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해 국제산업물류도시 본격 조성 등 산업 용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4년 완료를 목표로 13개단지 1529만㎡(463만평)을 공사 중이며, 2020년까지 원자력의·과학 특화단지를 비롯한 산단 총 65.7㎢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걸음을 늦추지 않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FTA시대에 대비해 FTA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저신용·저소득자 소액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공공요금 안정적 관리와 물가정보공개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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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산의 전국대비 경제·사회적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특히 최근 인천의 급부상으로 인해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제2의 도시라는 견고한 성에도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제2의 도시라는 기존의 수식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수도권에 필적하는 동남권 중심도시’라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도시정체성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공격적인 수성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여기에 비추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산시의 노력들을 들여다본다.
10대 비전 사업 선정으로 세계일류도시 비전 실현
부산시는 지난 2008년 1월 시정 역량을 결집해야 할 핵심현안으로 10대 비전 사업 선정한 후, 세계일류도시를 향한 야심찬 비전을 실현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우선 시는 동북아 해양물류도시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부산신항을 30선석 건설 목표로 건설 중이다. 현재 18개 선석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올 연말 4개 선석을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신항에서 발생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선 현재 해안순환도로망을 건설 중에 있다. 을숙도대교가 지난 2009년 10월에, 또 남항대교가 2008년 7월에 이미 개통했으며, 현재 북항대교, 천마산터널, 영도연결도로 건설 등이 추진 중이다.
신항배후국제산업 물류도시 조성사업은 그린벨트로 묶였던 33㎢를 해제한 후 올해 1단계 구역부터 본격적으로 조성 중에 있다. 시는 2단계 구역(27.3㎢)은 면적이 매우 넓은 만큼 정부 주도로 개발시킨다는 복안이다.
부산신항 개발에 따라 기존 북항을 친수·비즈니스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인 ‘북항재개발’ 사업은 현재 외곽시설축조공사와 부지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국제적인 관광·컨벤션 중심도시로 도약코자 내년 6월 준공목표로 제2벡스코를 건립중이며, 곧 성과가 가시화되리라 기대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3,638천㎡)사업이 4개 지구로 구분돼 개발 중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으로서 영화의 도시 부산의 상징물로 기대되고 있는 ‘영화의 전당’ 건립공사도 마무리가 한창이다. 이 건물은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서울과 함께 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부산 문현금융단지는 63층 규모의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이미 지난해 5월 착공해 건립 중이다.
이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은 2009년 꿈의 암치료기인 ‘중입자 가속기센터’ 유치에 이어, 지난해는 의료·산업용으로 활용될 ‘수출형 신형연구로’도 부산 유치에 성공해 올해부터 본격 기반시설 조성 추진 중에 있다.
남부권 중추도시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선 지난해 KTX 2단계와 거가대로 개통에 이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난해 말경 착공했다.
또 부산 부전역~울산 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은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마산 간 복선전철사업도 착공된다.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품격 있는 도시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중에 있으며, 특히 100년 만에 반환된 미군 하야리아 부지에 ‘부산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역사적인 기공식을 지난달 11일 개최했다. 시는 총사업비 6494억원을 투입, 2014년까지 세계수준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악한 서민 주거환경을 사람 중심의 창조도시로 조성하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을 10개년 계획으로 마련, 올해 1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및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부산시는 부산경제가 앞으로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신경제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및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실업난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해 기업유치,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 발굴,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업구조 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주력산업의 세계일류화를 추진하는 한편, 항공 산업, 풍력부품, 원자력 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또 IT융합을 통한 구조고도화 추진과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의 먹거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융·영상·의료·관광컨벤션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산업구조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0대 전략산업 육성계획 추진을 통해 부산경제를 선도하는 성장엔진을 창출하고 기반산업에 접목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부산의 강점을 살려나갈 계획이다.
21세기 부산경제를 견인할 10대 전략산업엔 핵심전략산업으로 해양,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IT 등이, 미래전략산업으로 금융, 고령친화, 의료, 생활소재,디자인, 그린에너지 등을 선정해 놓고 있다.
시는 영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해선 영화의 전당 건립과 더불어 부산문화 콘텐츠컴플렉스 건립과 부산게임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허브 육성을 위해서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조성과 아울러 파생상품 R&D 센터 설립이 진행 중이며, 의료산업 육성을 목표로는 서면 국제의료특구 및 명지 국제메디컬시티를 조성 및 국립한방 암센터 유치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이와 병행해 기업의 용지난 해소 및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해 국제산업물류도시 본격 조성 등 산업 용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4년 완료를 목표로 13개단지 1529만㎡(463만평)을 공사 중이며, 2020년까지 원자력의·과학 특화단지를 비롯한 산단 총 65.7㎢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걸음을 늦추지 않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FTA시대에 대비해 FTA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저신용·저소득자 소액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공공요금 안정적 관리와 물가정보공개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hagija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