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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사회공헌 100억원 모금
‘즐거워 예’ 트리콜 병뚜껑 행사는 중단
작성 : 2011년 09월 02일(금) 10:54 가+가-
비엔그룹 조성제 회장이 대선주조 사회공헌 100억원 모금을 선언했다.

조성제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 부산 금정구 구서동 비엔그룹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시민의 전폭적인 사랑으로 ‘즐거워 예’가 500만병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부산시민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0억원을 모금 목표로, 당장 이 시간부터 ‘즐거워 예’ 판매 한 병당 10원을 적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억원 사회공헌 사업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시행하기 위해 적립 내역을 비엔그룹 사옥 옥상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것”이라며 “각계 각층의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가칭 ‘즐거워 예 사회공헌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적립 금액의 용도와 액수를 결정하고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시원공익재단과 관련해서는 “대선주조가 현재까지 57억원을 출연한 시원공익재단은 이번 100억원 사회공헌 사업과는 별도로 계속 복지 및 장학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번 100억원 사회공헌 사업을 계기로 비엔그룹과 대선주조를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가장 모범적인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을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조 회장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즐거워 예’의 트리콜 병뚜껑 행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함께 밝혔다.

조 회장은 “경쟁업체에서 병뚜껑 행사를 집요하게 문제 삼아 불가피하게 중단할 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선주조 관계자는 “심지어 경쟁업체에서 병뚜껑을 개봉했을 때에만 식별이 가능한 대리운전 교환권까지 광고행위라고 주장해 급기야 중단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병뚜껑을 개봉하지 않고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악의적으로 유포되면서 대리운전 및 영화 관람권 혜택이 ‘즐거워 예’ 소비자에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행사 중단의 불가피성을 밝혔다.

이어 “이미 시중에 유통 중인 약 10만개로 추정되는 대리운전 및 영화관람권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함께 전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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