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조우현)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지난 3일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장애인 150여명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진료비 부담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지역주민과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의 의료 욕구를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날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최윤정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문해주신 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곳뿐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지역주민들께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의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의료환경이 낙후된 곳의 봉사를 위해 전국적으로 450여명에 이르는 의료인력 Pool을 구성해 진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주말에도 기꺼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의료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