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경찰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6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소재 낙원대 실버타운을 방문, 주변청소 및 화단정비 등 시설보수와 준비해간 10kg쌀 38포대를 전달하고 한센병 환자를 위문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수 서장은 “기장경찰서 전 직원들과 민생치안에 집중하며 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기장이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낙원대 실버타운 정경욱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뜻밖의 기장경찰서 직원들의 방문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기장군에 위치한 낙원대 실버타운에는 한센병 환자 65세대 83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