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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박원순 “모든 허위로부터 지켜주세요”
“한강르네상스 전면재검토가 제 의견입니다”
작성 : 2011년 09월 17일(토) 09:23 가+가-

백두대간 종주 중 태백산 부쇠봉에서

지난 16일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을 한 박원순 변호사가 “모든 허위로부터 저를 좀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YTN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서울시장이 된다면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어떻게 할 계획인가"라는 질의에 "행정을 뒤집어엎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하므로 기본적인 일들에 대한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서울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이외 지나치게 전시성으로 했던 사업은 조정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발언으로 “박원순 후보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강르네상스 전면재검토가 제 의견입니다. 전문가, 주민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이고 완공된 것을 철거하려면 또 돈 들어가니 그건 고민해보겠다는 취지”라면서 발언진의가 왜곡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 포탈이 꼭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느끼는 최근 며칠입니다. 온갖 색칠이 더해지고 있네요. 모든 허위로부터 저를 좀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진 답글 중에서는 “허위라 주장하시는 것 중 상당부분은 관점의 차이겠죠. 시민활동가일 때 드러나지 않던 것이 정치하겠다는 순간 드러나 검증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니 감당해야할 겁니다. 그런 감내와 의지없이 서울시장하겠다?”라면서 너무 실망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 다른 이는 “기사나 보도자료 보다는 표정을 더 자세히 봅니다. 표정에서 박원순 후보가 지내온 세월의 진솔함을 다시 바라봅니다”라는 호의적인 의견도 남겼다.

김동기 기자 기사 더보기

newseye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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