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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낙동강 문화 대축제 개최
9.30~10.03. 화명생태공원 일원
작성 : 2011년 09월 19일(월) 09:19 가+가-
(사)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제1회 낙동강 문화 대축제’를 화명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조직위 관계자는 “그 동안 낙동강은 우리나라 최대의 강이라는 사실에 걸맞지 않게 내세울만한 강축제가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런 이유로 이번 축제가 갖는 의미가 사뭇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강과 문화를 접목시킨 국내 최대의 강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시민 참여형 문화체험 행사가 많이 계획돼 있다.

특히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한편, 낭만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있다.

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낙동강 유역 문화 탐방’, ‘유진박과 낙동강 비상 콘서트’,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 공연’, ‘국제 누들 페스티벌’, ‘낙동강 유역 전통예술 공연’, ‘1300리 낙동강 가요제’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낙동강 별자리 보기 체험행사’, ‘범시민 체육행사’, ‘낙동강 자전거 대장정’, ‘댄스 힙합 경연대회’, ‘낙동강 생태체험’, ‘소망등 달기 및 유등 띄우기’ 등 시민 참여형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우선 식전행사인 퓨전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개막식은 30일 저녁 7시경 개막선언에 이어 폭죽을 터뜨리며 행사의 막이 오른다.

환영사, 개막인사, 축사, 낙동강 발원수 전달행사에 이어 시크릿, 백지영, 틴탑, 코요태, 장윤정, 박현빈, 현철, 현숙, 한영주, 추가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축하공연이 끝나면 음악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불꽃놀이가 준비돼있다.

다음달 1일 저녁 7시엔 낙동강을 배경으로 세계적 수준의 국립 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공연이 진행되며, 2일 저녁 7시엔 음악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연주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저녁엔 1300리 낙동강 유역 지역주민들의 노래솜씨와 끼를 경연하는 노래 한마당이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이어 가요제 시상과 폐막선언 후 불꽃놀이로 4일간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축제의 주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은 지난해 9월 10일에 준공됐으며, 생태학습장과 수생식물원을 비롯, 산책로, 축구장, 야구장 등의 각종체육시설과 주차장 4개소 770면, 자전거 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 북구청 관계자는 “부산은 여름 ‘바다’로 이미 유명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 ‘강’의 정취도 이에 못지않음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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