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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6500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100억원을 지원한다.

일반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상반기 600억, 하반기 400억)과 시설설비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100억원 총 1100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9일부터, 시설자금은 오는 16일부터 신청 받는다.

융자조건은 경영안정자금 2억원과 시설자금 3억원을 합하여 업체당 5억원 이내로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이며 시중 대출금리에서 경영안정자금은 2.5%, 시설자금은 2%씩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12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소기업으로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실행한 경우 수수료 납부 금액의 50%(한도100만원)를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김해시는 경영안정자금 474개업체 1000억원, 시설자금 44개업체 100억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