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구슬땀
4월까지 고사목 제거 완료, 5월~8월엔 항공방제
작성 : 2012년 02월 24일(금) 16:19 가+가-
거제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거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에 갑자기 늘어난 감염목 방제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 지도, 감염목 찾기, 예찰 강화, 시 전역에 걸친 연속방제 등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7일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회의’에서 올해 재선충 방제 비용으로 총 35억 원을 투입, 전체 15만 그루의 고사목 중 5만여 그루에 대해 방제 작업을 완료, 발생량 대비 33%의 제거 실적을 올렸다.
또한 4월 초순까지는 방제 사업을 마무리하고, 4월 말까지는 누락목을 빠짐없이 찾아내 없앤 후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되는 5월부터 8월엔 산림 3000ha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하여 올 가을에는 봄과 비교해 고사목 발생률을 70%로 낮춘다는 복안이다.
한편, 시는 방제사업비 부족 문제를 해결키 위해 15억 원의 국․도비를 요청한 상태다. 또한 방제약재 공급 지연 문제와 인력 수급 문제, 작업이 어려운 구역에서의 완전 방제 달성 등 사업 추진 때 나타난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식물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암컷은 0.7~1.0㎜, 수컷은 0.6~0.8㎜ 크기다. 주로 소나무, 곰솔(해송)에 기생해 나무 조직 안에서 곰팡이 등을 먹고 산다. 줄기 가지, 뿌리 속을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 하면서 여 소나무를 고사시킨다.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는 없고 공생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다른 소나무를 전염시킨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방제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재선충방제 사업구역 안의 소나무 무단 이동을 절대 금지해줄 것과 이미 훈증해 놓은 병든 소나무 무더기를 훼손하지 말아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지난해에 갑자기 늘어난 감염목 방제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 지도, 감염목 찾기, 예찰 강화, 시 전역에 걸친 연속방제 등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7일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회의’에서 올해 재선충 방제 비용으로 총 35억 원을 투입, 전체 15만 그루의 고사목 중 5만여 그루에 대해 방제 작업을 완료, 발생량 대비 33%의 제거 실적을 올렸다.
또한 4월 초순까지는 방제 사업을 마무리하고, 4월 말까지는 누락목을 빠짐없이 찾아내 없앤 후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되는 5월부터 8월엔 산림 3000ha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하여 올 가을에는 봄과 비교해 고사목 발생률을 70%로 낮춘다는 복안이다.
한편, 시는 방제사업비 부족 문제를 해결키 위해 15억 원의 국․도비를 요청한 상태다. 또한 방제약재 공급 지연 문제와 인력 수급 문제, 작업이 어려운 구역에서의 완전 방제 달성 등 사업 추진 때 나타난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식물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암컷은 0.7~1.0㎜, 수컷은 0.6~0.8㎜ 크기다. 주로 소나무, 곰솔(해송)에 기생해 나무 조직 안에서 곰팡이 등을 먹고 산다. 줄기 가지, 뿌리 속을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 하면서 여 소나무를 고사시킨다.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는 없고 공생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다른 소나무를 전염시킨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방제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재선충방제 사업구역 안의 소나무 무단 이동을 절대 금지해줄 것과 이미 훈증해 놓은 병든 소나무 무더기를 훼손하지 말아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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