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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취임, 현장경영 집중
6총괄, 2실로 조직개편을 통한 ‘총괄 책임경영제’ 시행
작성 : 2012년 04월 04일(수) 14:21 가+가-
지난 4일 오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신임 사장에 대한 취임식이 열렸다.

고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현장경영을 통한 내실과 소통경영을 강조했다.

고 사장은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이며,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최고의 국제경쟁력을 가진 영속기업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사장은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고 사장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공업사관학교의 교육 과정을 더욱 심화해 중공업사관학교에서도 CEO가 배출돼 고졸 신화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기업으로의 가치를 최대한 창출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고 사장은 현재 직면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기술전문인력 우대와 적극 육성 ▲주력사업의 내실과 안정 ▲성장동력에 대한 선택과 집중 ▲신뢰 열정 문화의 재현 등 4가지의 회사운영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각 조직의 업무전문성 강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술 ▲생산 ▲사업 ▲재무 ▲성장동력 ▲경영혁신 등 6총괄 2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주요 총괄조직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책임경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고 사장은 회사의 전략화두로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선정했다. 이는 호랑이의 눈처럼 전략적 결정은 매섭고 신중하게 내리되, 일단 실행을 시작하면 좌우를 살피는 것 없이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점까지 걸어간다는 뜻으로 평소 고 사장의 신념이 잘 나타나 있다.

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가족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회사, 젊은이들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회사,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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