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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항 재개발사업 재추진
작성 : 2012년 05월 09일(수) 10:01 가+가-
삼성중공업의 사업 참여 포기로 표류했던 거제 ‘고현항 재개발 사업' 에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의향을 밝히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공모 중인 고현항 재개발 사업에 지금까지 8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GS건설, 두산건설, 삼성물산, 우리종합건설, 청담종합건설, ㈜메삭, ㈜클린산업개발 등이다.

시는 희망업체 가운데 적정한 개발계획과 자금력을 뒷받침할 재무구조를 지닌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정해지면 협약을 체결해 사업 시행자로서의 지위를 주어, 국토해양부와 사업승인 절차를 밟도록 한다” 는 방침이다.

거제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2008년 삼성중공업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항만재개발 기본계획과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이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금융위기와 조선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지난해 7월 삼성중공업이 사업 참여 포기를 선언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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