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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함양 지리산면 개칭추진 백지화 촉구
작성 : 2012년 05월 22일(화) 13:10 가+가-
산청군의회는 함양군이 마천면을 지리산면으로 행정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전면 백지화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산청군의회(의장 오동현)는 22일(화)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함양군이 마천면의 행정명칭을 지리산면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지리산은 한민족의 영산으로 일개 면의 이름으로 귀속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호남 지리산 인접 7개 시군의 공동의 자산으로 공동 번영을 도모해야 함에도 마치 일개 군의 소유물인 것처럼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지난 2007년 천왕봉 표지석이 함양군 마천면과 산청군 시천면 경계선에 자리하는 것으로 상급기관 승인 없이 언론에 밝혀 인근 지자체 시․군민들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한 적도 있다.

천왕봉은 엄연히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208번지로 공부상 나타나 있고 그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도 이러한 사실을 함양군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산청군의회는 함양군의 마천면 행정명칭 변경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지리산을 접하고 있는 지자체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모든 힘을 모을 것이며, 4만 산청군민과 50만 재외향우가 일치단결된 힘으로 함양군의 행정명칭 변경 백지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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